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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동네단위 마을계획 지원사업 결과

2012년 마을공동체 사업이 시작될때 공동육아, 부모커뮤니티, 다문화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나뉜 지원사업과 상관없이 주민들의 씨앗기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죠. 그래서 나온게 '우리마을 프로젝트'였습니다. 초창기 주민들의 모임을 지원하는 씨앗을 뿌리는 활동이었죠. 그 후 3년 우리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마을 속 주민모임이 등장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주민모임은 이제 우리가 같이 만나 마을을 이야기하는 자리와 기회가 필요하게 됩니다.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임이 만나 우리 마을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나누는 공론장, 그 공론장을 통해 거쳐나온 우리 마을만의 백년지계 '마을계획'. 우리마을 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주민모임이 연계되어 마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도약기 지원사업과 고민을 거쳐 마을계획을 담아내는 성장기 지원사업으로 번져나갑니다.

 

그리고 2015년. 동네단위 마을계획 사업이 처음 시작됩니다. 관악구, 은평구, 마포구, 영등포구, 구로구 모두 5곳. 지역이 다르고 계획도 다르지만, 의견은 하나로 모였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주민모임별 마을의 경험을 축적해보자. 그리고 모임이 서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서로 다른 주민모임과 행정이 함께 만나 성공적인 협치의 경험을 만들어보자.

 

관악구는 삼성동과 대학동이 만나 마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마을 속 자원을 찾아 마을계획으로 연결했습니다. 은평구는 응암2동을 무대로 주민모임 다단계 프로젝트라는 재미난 아이디어로 마을총회를 개최했죠. 마포구는 염리동을 중심으로 소금꽃마을이라는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등포구는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고, 구로구는 아파트 단지속 주민모임들이 모인 천왕마을에서 마을잡지를 만들고 마을학교를 운영했으며, 마을장터 등 다양한 어울림 사업까지 벌였습니다.

 

<소금꽃마을 사례(이미지)>

무지개를 닮은 평상 주민지도 앞면

 

마을넷 단체, 회원들의 하고 싶은 것을 모은 포스트잇

 

워크샵에서 공동체놀이 중인 마을넷 회원들

 

전체 워크샵-용유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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