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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경] 북촌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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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북쪽에 자리한 북촌한옥마을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온 서울의 아름다운 마을이다.
발길이 닿는 골목 어디쯤에서 만난 북촌의 평화로운 순간들을 담았다.

내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해를 새해로 맞을 수 없다

내가 새로워져서 인사를 하면
이웃도 새로워진 얼굴을 하고

새로운 내가 되어 거리를 가면
거리도 새로운 모습을 한다

- 구상 시인의 ‘새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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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담아 골목의 화분이 된 검은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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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처마를 받치고 있는 서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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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의 좁은 골목마다 자리 잡고 있는 한옥들.

북촌의 길은 여느 동네 골목과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멋이 있다. 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에 도열하듯 자리 잡은 한옥들, 처마를 받치고 있는 튼튼한 서까래와 다닥다닥 어깨를 맞대고 있어 돌담 너머로 차곡차곡 겹쳐 보이는 기와지붕까지 좁은 골목길 풍경이 정감 있게 다가온다.

북촌한옥마을은 실제 주민 거주 시설이기에 조용한 사색의 길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아름다운 순간을 눈과 마음에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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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와 함석지붕이 조화로운 소품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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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째 맛있는 주전부리를 내놓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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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감각으로 꾸린 옷 가게.

한옥의 변신은 어린 시절의 추억은 물론이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일상 속으로 스며든 한옥 공간은 드라마 속 주인공의 아지트로, 동네 꼬마들의 참새 방앗간 같은 분식집으로, 분위기 있는 옷을 선보이는 상업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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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테이로 지정된 ‘디귿집’에서는 고즈넉한 한옥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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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미 관장의 소장품과 매듭 공예품을 선보이는 ‘동림매듭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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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에 나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북촌 ‘그리다널 도자기 그림 공방’.

북촌을 걷다 보면 나도 한 번쯤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북촌의 전통 숙소는 오롯한 마당과 정겨운 나무 마루에 앉아 나만의 하늘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북촌 골목마다 자리한 전통 공방이나 카페를 구경하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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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시대,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기보다 <서울사랑> 을 통해 지면으로 북촌 골목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김시웅 사진 이정우 영상 양우승

Creative Comoons License(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3.0 마크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1-01-28
관리번호 D0000041956130 분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