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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예비 창업자부터 소상공인 지원까지 한 번에 “사장님,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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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은 87.9%.

열 군데가 새롭게 문을 열면 여덟 군데 넘는 가게가 문을 닫는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자영업 생태계, 건강하게 살릴 방법은 없을까?
소상공인 종합 지원 기관인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는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창업부터 경영 개선, 폐업과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장사가 안 돼 막막하거나, 자금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를 때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지난 2016년 문을 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는 소상공인 교육, 경영 개선 컨설팅, 법률과 세무 상담 등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금융 지원 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며, 분야별 전문가 상담부터 오랜 사업 경험 노하우를 지닌 동종 업종 고수의 가게 운영 비결까지 일대일 상담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창업을 앞둔 이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중 눈여겨볼 점은 “창업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그 열정으로 지금 몸담은 회사에서 최대한 버텨야 한다”는 것. 그만큼 창업이 어렵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뜻이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는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들어 실패의 고배를 맛보지 않도록 필수경영 지식과 업종별 실무를 익히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이미 사업 중인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경영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로 창업 교육을 받은 자영업자는 그렇지 않은 자영업자보다 월평균 매출액이 229만원 정도 높다는 조사 결과(경기개발연구원, <자영업 정책의 신패러다임>)도 있다.

상권 분석 서비스, 자영업클리닉 등 종합 지원

창업 전부터 안정화 시기까지 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전문가적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창업 컨설팅도 활용해볼 만하다. 창업 전 업종 선택부터 시장 분석까지 돕는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를 활용해 43개 생활 밀착형 업종의 개·폐업 정보, 424개 동의 임대 시세 등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시 전역 상가 업소와 관련한 데이터를 보강해 연차별 생존율 정보를 추가함으로써 점포의 5년간 생존율 추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프로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창업 전 입지 선정에 대한 합리적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상권 분석 서비스는 모바일로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동종 업종 현황과 매출 추이를 비롯한 유동 인구, 연차별 생존율 등 핵심 정보를 요약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이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라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자영업클리닉’을 주목해보자. 매출이 오르지 않아 고민스러울 때 SNS 마케팅, 메뉴 개발, 매장 관리부터 노무·세무 관련 문제까지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영업클리닉은 올해 20개 생계 밀접형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 종합 처방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며,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추진한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는 복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소상공인 동행단’이 6개월 동안 점포 경영 상태를 살펴보고, 개선하는 과정까지 함께 고민하는 것. 2018년에는 2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오영국 사업기획팀장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가 다른 기관과 차별화한 점은 보다 손쉽게 자금 지원까지 연계해 자영업자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창업기에서 성장기, 쇠퇴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 지원을 해드리며, 현장 밀착형으로 다양한 도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땅의 자영업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문을 두드려보자.

창업부터 경영 개선까지,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지원프로그램

소상공인 교육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 희망자 등이 대상. 외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IT업, 제조업 분야에 걸쳐 창업 교육과 경영 개선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사업 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창업 자금 지원, 세무 등 창업 준비를 위한 실무 교육부터 상권 분석, 마케팅, 성공 창업자 초청 특강 등 경영 실전에 필요한 사례 위주 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 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수료증 유효기간은 18개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서울시 소상공인아카데미에서 교육 관련 내용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1,742개 골목 상권, 43개 업종에 대한 창업 위험도, 생존율 등 최신 상권 현황 정보를 알려준다. PC와 모바일로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홈페이지
golmok.seoul.go.kr

창업 컨설팅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1년 이내 소상공인이 대상. 창업 전 컨설팅과 창업 후 컨설팅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권 분석 서비스를 바탕으로 사전에 상권 및 입지를 분석해준다. 사업 계획서 작성과 사업 타당성 분석 등을 전문가와 함께 검토한다. 창업 후 컨설팅은 사업 계획 보완, 매출 및 비용 점검과 개선, 홍보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방안 등을 일대일 상담한다. 상시 신청 가능.

현장 체험

창업 교육·경영 개선 교육 수료자, 창업 컨설팅 및 자영업클리닉 이용자가 대상. 사업장에서 가게 운영 성공 비결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 현재 사업 운영 중으로 해당 업종 5년 이상이거나 방송 또는 추천을 통해 선정한 멘토의 사업장에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한다. 기본 멘토링 2회 체험 후 심화 멘토링 20회까지 신청 가능.

창업 자금 지원

서울시에서 창업한 지 1년 이내인 소상공인이 대상.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는 데 적합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자금으로 사업자 등록 전에는 이용할 수 없다. 소상공인 창업 자금 및 사업장 임차 보증금 지원 자금은 최대 5,000만 원 한도이며, 신용 등급 및 심사 요건에 따라 결정된다. 지원 한도를 높이려면 창업 전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창업 후 3개월 이내에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3개월이 초과한 경우는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서 상담 가능하다.

자영업클리닉

서울시에서 사업 중이며 서울시 생계 밀접형 업종(20개 분야)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대상. 마케팅·홍보, 손익 관리, 매장 관리·연출, 상품 개발·구성, SNS 마케팅, 노무 및 세무 상담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대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전문가(업종 닥터)가 직접 방문해 상담해준다. 또한 자영업클리닉 이용 업체 대상으로 영업에 필요한 시설(간판, 조명, 냉장고 등) 개선 비용을 업체당 100만 원 이내에 지원한다(단, 소요 자금의 80% 이내.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개 모집).

자영업협업화 지원

소상공인 3인 이상이 힘을 합치면 공동 이용 설비 구축 등 협업 소요 자금의 90% 이내,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4월과 8월경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뚜렷한 사업 목표, 사업 계획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협업 참여 업체 간 수평적이고 동등한 역할 분담, 협업 사업의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협업 준비 과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연간 3~4회 실시하며, 사업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사업 설명회에 1회 이상 참석해야 한다.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

서울시에서 사업 중이거나 폐업을 검토 중인 소상공인, 폐업 후 6개월 이내 소상공인이 대상. 지원 내용은 사업 정리 전문 컨설팅, 일자리 상담 및 업종 전환·재창업 컨설팅, 점포 원상 복구비 및 영업 양도 광고비 지원 등으로 안전하게 폐업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1577-6119, www.seoulsbdc.or.kr

주소마포구 마포대로 163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 7층

찾아가는 길지하철 5·6호선 공덕역 3번 출구, 5호선 애오개역 1번 출구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소상공인 지원

서울시의 대표적 서민 금융 지원 정책인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예비 창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빌려준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창업 자금 3,000만 원 이내, 경영 안정 자금 2,000만 원 이내로 자기자본과 신용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1년 거치 후 4년 균등 분할 상환.
문의 사회연대은행 (사)함께 만드는 세상 등 6개 지원 기관
문의 02-120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상공인 폐업, 노령화 등에 대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영세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자 중 연 매출 2억 원 이하인 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매월 공제 부금 납입 시마다 1만 원의 희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2만 원.
문의 노란우산공제 1666-9988

창업 컨설턴트,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창업지원1팀장 이석규

“컨설팅한 가게가 TV에 맛집으로 나오면 뿌듯합니다”
창업 컨설턴트,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창업지원1팀장 이석규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는 총 23명의 전문위원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15명 정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데,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이 정말 많아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창업지원1팀 이석규 팀장은 영세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창업 컨설턴트라는 직업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상담을 받는 자영업자분들의 표정만 봐도 사업 성공 여부를 알 수 있을 정도. “월 매출은 임차료의 10배, 인건비의 6배는 넘어야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죠. 연간 매출액이 총투자 금액의 2배 이상은 되어야 어느 정도 생계를 해결할 수 있어요.” 우연히 골목을 지나다 창업 컨설팅 후 가게가 잘되어 문을 안 닫고 몇 년째 장사하는 곳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컨설팅한 가게가 TV 방송에 맛집으로 나올 때 정말 행복하지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그는 이렇게 조언한다. “무조건 6개월 정도는 현장에서 부딪쳐봐야 합니다. 사업 운영은 저절로 알게 되는 게 아니니까요. 준비를 철저히 한 만큼 성공이 가까이 있습니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같은 기관에서 상담이나 교육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업 지원받은 고은, 설 디저트스튜디오 대표 설고은

“창업 종합 지원받고 창업의 꿈 이뤘어요!”
창업 지원받은 고은, 설 디저트스튜디오 대표 설고은

“회사를 다니면서 취미로 무엇이든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취미를 살려 창업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창업 교육을 알게 됐고, 창업 컨설팅과 멘토 교육 등을 거쳐 마침내 제 가게를 운영하게 되었죠.” 선물용 떡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드는 ‘고은,설 디저트스튜디오’ 설고은 대표는 올해 1월 창업해 아직 1년이 안 된 새내기 사장이다.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다니까 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창업 교육, 멘토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는 특히 좋은 멘토를 만나 배운 것도, 도움받은 것도 많다고 했다. “아직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전화해서 여쭤보고 상의드리는데, 참 친절하게 도움을 주세요. 초보 창업자에게는 이러한 기회가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안정적인 수입이 확보되지는 않았지만, 자기 시간을 가지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설고은 대표는 앞으로 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는 재정·회계 관리 시스템도 마련되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영업클리닉 컨설턴트, (주)블로그마케팅기업교육원 대표 홍석균

자영업클리닉으로 경영 개선 도움받으세요!
자영업클리닉 컨설턴트, (주)블로그마케팅기업교육원 대표 홍석균

“사업주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깨닫고 개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을 보면 조금이라도 더 도움드릴 게 없을까 고민하지요.” 자영업클리닉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주)블로그마케팅기업교육원 홍석균 대표는 소상공인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가 자영업클리닉을 통해 만난 종로구 이화동 치킨 스테이크집 ‘밀라네’의 최미현 대표는 기억에 남는 상담자 중한 사람이다. “컨설팅 결과를 적극 수용하고,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가 강하셨지요. 자영업클리닉에 이어 6개월 동안 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동행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돼 옆에서도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홍석균 대표는 여러 기관의 자영업자 지원 정보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열쇠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자영업클리닉 등 전문 상담을 통해 사업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영업클리닉으로 사업 점검한 주먹밥 전문점 이찌밥 대표 이대한

“과연 지금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 중간 점검이 필요해요”
자영업클리닉으로 사업 점검한 주먹밥 전문점 이찌밥 대표 이대한

“장사를 하다 보면 지금 장사를 잘하고 있는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딘지 한 번쯤 점검해야 할 시점이 옵니다. 특히 경영 상태 진단이 꼭 필요한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자영업클리닉을 통해 제가 처한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어요.” 주먹밥 분식 전문점 ‘이찌밥’ 이대한 대표는 우연히 소식지에 난 모집 공고를 보고 자영업클리닉을 신청했다. “경영 평가나 진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주변 분식업계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귀동냥으로 자문을 구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어요.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주니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참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무작정 모 주먹밥 가게를 찾아가 사업 비결와 레시피 등을 배우고, 이제는 독립해 자기 가게를 운영하는 이대한 대표는 일주일에 세 번 새벽 1시에 출근하는 생활이지만, 열심히 하는 만큼 기회가 있다는 것을 믿는다. “불황일 때 오히려 대박 가게가 나온다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성공으로 돌아오니 젊은 창업자들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세요!”

한해아사진 홍하얀일러스트 조성흠

Creative Comoons License(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3.0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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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8-08-29
관리번호 D0000034384169 분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