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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친화 도시] 사람이 먼저라서 더 걷기 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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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서울의 거리


매연과 소음은 사라지고 오직 사람들의 경쾌한 발걸음과 웃음만이 가득한 곳. 서울시 보행전용거리의 풍경이다. 매주 특별한 시간에 만날 수 있는 보행자의 특권.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거리, 보행전용거리를 소개한다.
보행전용거리 확인 및 참여 신청서 내려받기 www.seoul.go.kr/story/walk/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
점심시간을 조금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날, 사무실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날, 덕수궁 돌담길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서울시에서는 평일 덕수궁길을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하고, 문화가 있는 거리, 도시락(樂) 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인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특별한 점심을 즐기기 위해 일부러 멀리서 시간을 내 찾아오는 시민들도 있다. 돌담길의 정취와 오후의 여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에서 잘 먹고, 잘 걸어보자.




운영구간 정동 덕수궁길 대한문~원형분수대 310m운영시간 평일 11:30~13~30요일별 행사
요일, 행사주제, 행사내용에 따른 요일별 행사를 타나낸 표입니다.
요일 행사 주제 행사 내용
문화가 있는거리 돌담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
도시거리 도시락과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탁자 설치
아트마켓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의 부스를 설치하여 공예품 판매
화·목 도심 속 산책 자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도보 공간 확대
찾아가는 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1번출구(중구,석수궁)문의 120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에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대신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체험 행사와 희망나눔장터가 열린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한 행사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8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굳이 차를 타고 멀리 나갈 필요도, 비싼 돈을 주고 문화를 즐길 필요도 없다. 사람들의 발걸음을 절로 이끄는 곳,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 문화를 즐겨보자.



운영구간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550m운영시간 3~10월(7월~8월 혹서기 제외) 매월 첫째 주 일요일 09:00~18:00 셋째 주 일요일 07:00~18:00이달의 행사
요일, 행사주제, 행사내용에 따른 이달의 행사를 타나낸 표입니다.
요일 행사 주제 행사 내용
5월 17일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시민장터, 보부상, 농부의 시장 등
※행사 주제 및 내용은 변경, 취소될 수 있습니다.찾아가는 길 지하철 5호선 광화문 역 7번출구 (종로구,세종대로 사거리)문의 120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
걷고, 즐기고, 쉬고!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다. 시원한 물소리가 눈과 귀를 적시고, 상쾌한 바람이 마음까지 흔드는 곳.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계천로 보행전용거리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폭넓게 운영되어 시민들의 주말을 책임진다. 매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언제 찾아도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운영구간 청계광장~삼일교 880m운영시간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이달의 행사
일시, 행사주제, 일시, 행사주제 따른 이달의 행사를 타나낸 표입니다.
일시 행사 주제 일시 행사 주제
5월 9일 게릴라가드닝 5월 23일 나눔축제(아싸라비아)
5월 10일 2015 서울명신트레킹 5월 24일 2015 국제여성평화걷기
5월 15일~18일 사회적경제장터 5월 31일 금연의날 행사
※행사 주제 및 내용은 변경, 취소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광장 square.sisul.or.kr찾아가는 길 지하철 5호선 종로5가역 5번 출구(종로구, 청계광장)문의 02-2290-7111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거리 위로 차가 달릴 수 있지만, 사람이 먼저라는 마음은 다른 보행전용거리와 같은 곳도 있다. 바로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신촌 연세로는 버스를 비롯한 차량 일부만 통행을 허락한 곳이다. 즉 일반 차량은 출입이 제한된다. 물론 진입이 허락된 차량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30km 이하로 달려야 한다. 덕분에 과거 이곳의 극심했던 교통체증은 사라지고, 교통사고도 현저히 줄었다. 대신 연세로를 찾아오는 시민의 발걸음이 늘고 있고, 이들의 만족도 또한 올라갔다. 또 이곳은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교통수단과 시민이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하여 안전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은 곳. 보행전용거리를 비롯한 서울의 걷기 좋은 길에서 오늘은 마음 놓고 걸어보자.


운영구간 신촌역~연세대 정문 550m운영시간 평일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통행 가능 교통수단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전 차량 30km 이하 통행)주의사항 일반 차량 진입 금지, 위반시 범칙금 부과, 밤 12시~새벽4시 택시 진입 부분허용찾아가는 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2,3번 출구(서대문구,신촌로터리)




글 이성미 사진 이서연(AZA 스튜디오)

문서 정보

[보행 친화 도시] 사람이 먼저라서 더 걷기 좋은 길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700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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