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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다시 뜨겁게 떠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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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분주한 아침이 시작되는 도시를 꼽는다면 아마도 서울이 선두 다툼을 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도 트기 전에 서둘러 집을 나서고, 사람들이 가득 차있는 버스 안으로 자신의 몸을 들이길 주저하지 않는 서울 시민들. 어쩌면 이 도시가 아름다울 수 있는 까닭이 이들의 치열하고도 바쁜 일상이 빚어낸 열정 때문은 아닐까요?
새 아침이 다시금 뜨겁게 떠올랐습니다. 2016년, 서울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웃음짓고, 기억할 만한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고, “살 맛 난다.”는 말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안산 봉수대에 올라 발아래를 굽어보면 서울의 우아한 자태가 고요하게 펼쳐진다.

왼쪽) 많은 노선이 지나기로 유명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새해가 밝아서인지 찬 아침 공기를 가르며 제 길을 가는 서울시민들의 표정이 사뭇 밝다. 중간) 서울의 또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의 아침. 눈이 와서 더 고즈넉하게 느껴진다. 시간이 느리게 갈 것만 같은 한옥마을에서도 하루를 여는 시민의 발걸음은 쫓아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 오른쪽) 억새밭 사이로 ‘새해’가 떠오른다. 다시 시작이다. 마포구 하늘공원의 일출 풍경


글 김승희 사진 남윤중·이규철·조은장(AZA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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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다시 뜨겁게 떠올라라!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1-12
관리번호 D000002803648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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