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
[서울 풍경] 꽃과 함께 봄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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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는 계절을 증명하듯 도심 곳곳에 꽃망울을 틔운 꽃들.
마치 팝콘 같은 벚꽃, 앙증맞은 노란 개나리, 고고한 자태를 드러낸 튤립까지. 서울에 꽃 잔치가 열렸다.
“
4월의 꽃
가장 반가운 꽃은
꽃 피우지 못할 것 같았던
그 꽃
4월의 꽃밭에서
가장 달콤한 꽃은
꽃 피우며 온몸으로 아팠던
그 꽃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 꽃
바로 너
- 남정림, <사랑, 지구 너머의 계절>, 모악
”
긴 잠을 깨고 초록 옷으로 갈아입은 공원
서울의 매력은 빼곡하게 들어찬 빌딩 숲 사이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고궁이 있고, 크고 작은 물길이 있으며, 서울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남산을 포함한 사대산(四大山)과 사계절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이 지천에 자리한다는 것.
올해는 꽃샘추위가 길어지는 바람에 춘분을 훌쩍 넘어 4월에 들어서야 꽃들이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트리고, 메마른 나뭇가지와 땅에는 초록빛이 차오르고 있다. 지루했던 겨울은 이제 잊고 봄을 맞이하러 나가보자. 서울의 봄을 만끽하기에는 걷기도 좋고, 잠시 쉬기도 좋은 서울의 공원이 좋겠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3선’
매화와 산수유, 목련 등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면 뒤이어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이 개화하고 그에 뒤질세라 유채꽃, 튤립, 철쭉 등이 봄의 화려함을 더하며 서울은 말 그대로 봄꽃으로 물든다. 서울시는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강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해 전체 길이가 247km에 이르는 봄꽃길을 선정했다. 매력 넘치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은 서울시 홈페이지 ‘스토리인서울(seoul.go.kr/story/springflowerway)’과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을 통해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글 김시웅, 이루다 사진 김연제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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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24-04-16 |
관리번호 | D0000050597417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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