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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일] 미술관에서 누리는 신년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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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추위가 이어지는 서울의 1월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활동도 매력적이다.
서울 곳곳의 미술관은 현대미술부터 전통 예술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누구나 개인 취향에 맞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조용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복잡한 마음도 정리되고, 새로운 에너지가 채워질 것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를 간직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정동 한가운데에 있는 옛 대법원 건물과 현대건축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전시·교육·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SeMA 카페+, 예술 서점, 야외 조각 공원에서 다양한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현재 <박광진: 자연의 속삭임> 전시를 진행 중이다.
주소 중구 덕수궁길 61
휴관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서울시립미술관 신규 분관이자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이다. 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좇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선별해 수집·보존·연구하며,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한다.
주소 종로구 평창문화로 101
휴관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서울은 곳곳에 미술관이 있어 참 좋습니다.”
시인으로서 창작 활동을 하다 보니 문화예술 활동이 필수적이에요. 오늘도 <박광진: 자연의 속삭임>부터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 <일어서는 삶>까지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답니다. 이곳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이외에도 서울에는 수준 높은 전시를 볼 수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곳곳에 있어 창작자이자 시민으로서 참 감사해요.
- 송미숙
서울공예박물관
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한국 최초 공예 전문 박물관이다. 한옥을 포함한 7개의 건물과 공예마당으로 이뤄진 이 박물관은 다양한 시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공예품은 물론, 공예품 제작 과정과 관련 지식, 기록, 재료, 환경 등을 연구하며 공예의 가치를 관람객과 공유한다.
주소 종로구 율곡로3길 4
휴관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 <공예로 짓는 집>
실내외 건축 공간의 공예 요소를 탐구하고, 건축의 구조와 개념을 공예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서울공예박물관의 기획전이다. 공예가, 장인, 건축가, 디자이너 등 20인(팀)이 공예와 건축의 관계성에 대한 해석이 담긴 신작 104점과 관련 기록 자료를 선보인다.
기간 2024년 9월 5일~2025년 3월 9일
운영 시간 화~일요일 10시~18시(매주 금요일은 21시까지 야간 개관)
관람료 무료
“첫 방문이지만 다 함께 흥미롭게 관람했습니다.”
저희는 산업안전상생재단에 근무 중입니다. 회사에서 5분 거리에 이렇게 좋은 문화시설이 있다는 걸 이제 알았네요. 전시를 둘러보면서 점심 먹은 것도 소화시키고 팀장님, 동료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려고 합니다.
- 최영준, 변광섭, 이희영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역사의 정취가 가득한 미술관이다. 1903년 회현동에 지어진 벨기에 영사관 건물이 1983년 지금의 남현동으로 이전했다가 현재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긴 복도의 양쪽에 마련된 2개 층의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주소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휴관 1월 1일,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 개관)
노원아트뮤지엄
2004년 개관한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하면서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노원아트뮤지엄’이라는 이름으로 2025년 1월 1일 재개관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뉴욕의 거장들>을 개최한다.
주소 노원구 중계로 181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
운영 시간 화~일 10시~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설 당일 1월 29일 휴관)
+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현대미술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추상표현주의의 상징인 잭슨 폴록, BTS의 RM을 눈물 흘리게 한 마크 로스코, 김환기가 뉴욕행을 결심하도록 자극한 아돌프 고틀리프 등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간 2025년 1월 10일~7월 12일
운영 시간 화~일 10시~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설 당일 1월 29일 휴관) 단, 3월 3일(월), 5월 5일(월), 설 연휴(1월 28일, 1월 30일) 정상운영
관람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어린이 1만2,000원
글 백미희 사진 김재형, 박준석 사진 제공 서울시립미술관(김용관, 박광진,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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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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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25-01-03 |
관리번호 | D0000052534511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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