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문서번호 디자인정책과-8271 결재일자 2018.8.8. 공개여부 부분공개(6) 방침번호 시 민 주무관 디자인개발팀장 디자인정책과장 김희정 강효진 08/08 代김태수 2018 100세시대 인지건강 생활디자인 코크리에이션 워크숍 결과보고 2018. 8. 문화본부 디자인정책과 2018 100세시대 인지건강 생활디자인 코크리에이션 워크숍 결과보고 급속한 고령화, 치매노인 급증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100세시대 인지건강 생활디자인 사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고 효과적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 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보고드립니다. 1 사업개요 ？？ 사 업 명 : 2018 100세시대 인지건강 생활디자인 ？？ 사업기간 : ‘18.1월~12월 ？？ 대 상 지 : 금천구 시흥 2, 5동 저층주거 밀집지역 ？？ 소요예산 : 354,500천원 ？？ 용 역 사 : 매스씨엔지(대표:이희경) ？？ 과업내용 : 치매고위험군, 노인의 행태·특성을 분석하여 인지건강디자인(안) 개발 및 지역 환경개선 2 회의개요 ？？ 일시 : ‘18.7.31(화) 1부(9:30~12:25), 2부(14:00~16:50) ？？ 장소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5층 회의실 ？？ 참석자 ○ 서울시 : 디자인개발팀장, 담당자, 용역사 ○ 금천구 : 치매안심센터 팀장, 담당자 ○ 인지건강 생활디자인 관련 분야별 자문단 - 1부 워크숍 : 분야별 전문가 3인 연번 분야 성함/직위 소속 연락처 1 노인복지 2 작업치료 3 조경/원예 ※ 1부 참석 예정인 환경디자인분야 전문가 개인사정으로 2부에 참석 - 2부 워크숍 : 분야별 전문가 5인 연번 분야 성함/직위 소속 연락처 1 노인복지 2 노인심리 3 조경/원예 4 환경디자인 5 3 회의결과 ？？ 전체 디자인(안) 관련 자문의견 [동남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원미 교수] ？ 일본 쓰나미피해자 대상 가든만들기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작업치료분야에서도 치유정원의 조성은 효과성이 있음. 어르신들은 좁은 길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건물 내 좁은 통로를 활용하여 정원 내 순환로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함.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 ？ 최근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동네의 안전이 치매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음.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성현 이사장] ？ 치유정원이라고 하는 것은 단어가 그대로 주는 것처럼 식물이 완성된 것을 보는 게 아니라 씨앗부터 과정 중에 가꾸는 과정 속에서 치유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임. ？ 정원을 만들고 나면 지속적으로 운영 및 관리 할 수 있는 운영의 핵심주체가 필요함. 복지관에 계시는 분들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이 정원을 가꾸는 것을 돕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의 역할을 해주어야 함. 예로 정원활동가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함. 정원을 잘 가꾸는 사람보다는 어르신의 눈높이에서 어르신의 심리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함 ？ 본 사업에서 조성되는 정원은 어르신들께서 처음부터 함께 참여하여 시작해야함. 참여하기 시작하면 애정이 생기고 지속적인 참여 동기가 됨. 본 과정이 정원의 전체를 기획하는데 핵심이 되었으면 함 [(주)씨토포스 최신현 대표] ？ 현재 각각의 공간 규모가 크지 않음. 전체적으로 주제를 단순화시킬 필요가 있음.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 보면 오히려 특성이 없을 수 있음. 공간을 나누는 것보다 길로서 복지관까지 가는 길의 측면에서 접근해 해야 함. ？？ 공간별·주제별 자문의견 - Intro space(우리동네 치유정원으로 가는 길/사거리~복지관 정문 앞) [그린케어센터 안제준 대표] ？플랜터 중 이동식 플랜터를 사용하여 옥상텃밭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식물을 이동시켜 수직적 요소를 적용한 원예활동 제안 ？백내장을 비롯한 안과 질환 측면에서 파란색이나 흰색 계통의 꽃은 회색으로 인지되기 때문에 시각적인 자극도 받을 수 없으며 기억회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음. 색인지가 가능한 빨간색이나 주황색, 노란색 꽃들로 조성하는 것이 도움이 됨 - Space A(산책하는 감각 정원/복지관 정문~복지관 신관 진입로)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유영학 관장] ？복지관 입장에서는 해당 공간이 타 공간에 비해 방해물이 없어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 같음. 벤치형태의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함. 머물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했으면 좋겠음. [동남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원미 교수] ？입구 정원에서부터 어르신들이 각자 관리하는 영역을 부여하고 스스로 가꿀 수 있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면 책임감 있는 참여와 인지향상에 대한 효과를 높일 수 있음 [그린케어센터 안제준 대표] ？복지관 내의 나무들이 굉장히 오래되고 큰 나무들임. 이런 나무들은 뿌리를 굉장히 많이 뻗고 있으므로 기존의 나무를 활용하여 사이길을 만드는 등의 디자인을 제안함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공간을 조성할 때에는 마주보거나 직각, 시옷자 모양의 구성을 통해 청령이 약하신 어르신들께서 입모양이나 표정을 통해 정보를 인지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관목류·교목류 사이사이에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조성하여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음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성현 이사장] ？Space A의 차량 통행 구간은 그 구간대로의 녹화도 가능함. 최소한의 면적으로 차가 통과하게 하고 차도와 인도가 병행하면서 전체가 녹화되게 하는 방법을 선택적으로 하는 것도 고려 가능하나 예산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전미자 이사장] ？어르신들의 정서적 측면도 강조되지만 어르신들은 기본적으로 신체적 능력 저하된 분들임. 올라가는 언덕 길에 손잡이가 있는 것이 도움이 됨. 화단의 턱을 낮추면 보다 안전한 보행이 가능함 ？복지관 정문부터 신관 입구까지 20m가 넘는 긴 거리이므로 어르신들께서 거리감을 인식 할 수 있는 영역 구획을 통해 복지관 건물까지 얼마나 왔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장소성 인식 측면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추천함 - Space B(온실 속 소통 정원 / 신-구관 사이 통로 및 복지관 구관 앞 주차구역)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유영학 관장] ？현재 B구역과 메인 주차장으로 연결, 설치되어 있는 축대의 조정이 필요하며, 조정이 되어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음 [동남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원미 교수] ？온실정원 속에서 화초 기르기 외에 방울토마토 재배 등을 통해 하루에 일정 바구니양만큼의 따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장려에 도움이 됨 [그린케어센터 안제준 대표] ？옥상 텃밭을 치료정원으로 활용하기에는 옥상까지 엘리베이터가 올라가지 않으면 물리적 접근성 때문에 어려움이 있음. 대신 지역의 건강한 어르신들과 아이들,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 함께 프로그램들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성도 높이고 활동공간도 새롭게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Space B에서 지역주민분들과 소음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수목을 활용 할 수 있음 수목의 역할이 그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소음을 상쇄하기도 함. 좀 더 촘촘한 식재를 통해 소음을 보다 감소시킬 수 있음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강효진 팀장] ？신관과 구관사이 통로를 통행할 때 순화되는 루트로서 정원의 느낌을 연속적으로 느끼게 하려면 다소 인공적이기는 하나 초지향 스피커를 활용하여 새소리 같은 것을 들려주는 것이 오감측면에서 긍정적인 작용이 가능 할 것 같음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 ？ 온실정원에서 프로그램 운영 시에 각 노인의 신체적 기능 수준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프로그램 구성 시에 수준을 여러 단계로 하여 각 어르신이 치료적인 효과를 보는 것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 Space C(추억하는 소리정원 / 복지관 구관 뒷길 유휴 공간) [그린케어센터 안제준 대표] ？Space C는 온전하게 직원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도 방법임. 직원들만 쉴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함 ？공간의 벽면에 담쟁이덩굴을 키우는 것도 좋음. 3-5미터 간격으로 키우기 시작하면 3년 정도 후에는 전체적으로 퍼질 수 있음. 종류는 하나보다는 다양한 것이 좋음. 장미도 중간에 있어도 좋고 봉숭아, 인동 등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진영 교수] ？어르신들은 어두운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Space C의 경우에는 야간에 조명이 중요하고 전체 공간을 순환로로 본다면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도 조명이 고려되어야 함 - 순환 루트 관련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강효진 팀장] ？각각의 공간들이 한 바퀴 둘러서 순환할 수 있는 루트로 계획이 필요하며, 어르신들이 치유정원을 이용하실 때 몇 바퀴를 운동으로 순환하였다는 목표를 가지고 신체활동 증진을 장려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좋겠음 [동남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정원미 교수] ？각 공간들이 연결되어 순환이 되어야하고, 세 공간이 각각 의미가 있고 공간간 연계가 되어야 함. 예를 들어 Space B에 계획을 세우고 Space A에서 실천을 하고, Space C에서 판매를 하거나 활용할 수 있게 공간을 연계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함 1차 워크숍 2차 워크숍 4 향후일정 ？？ ‘18. 8 : 2차 워크숍 개최, 솔루션 디자인(안) 도출 ？？ ‘18. 9 : 전문가 자문회의 및 공청회 개최, 최종 디자인(안) 개발 ？？ ‘18. 10~11 : 현장 시뮬레이션 및 시공 ？？ ‘18. 12 : 준공 및 결과보고서 제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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