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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투어 청계천 도장깨기'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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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고산자교 왕복 11.88km 청계천 자전거도로 개통기념
최근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됐다.
최근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됐다. ⓒ이경애

서울 청계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지난 5월31일 정식 개통했다. 청계광장부터 동대문구 고산자교(지하철 2호선 용두역 인근)에 이르는 청계천변 직선구간에 왕복 11.88km 길이의 양방향 순환형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가 완성된 것이다.
안전하고 신나게 서울 도심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전하고 신나게 서울 도심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경애

그동안 청계천 길을 자전거를 이용해서 가려면 위험한 차들과 도보를 이용하는 사람들 속에서 위험천만한 곡예를 펼쳐야 했다. 이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해 막힘없이 안전하고 신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민이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청계천 도장깨기
시민이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청계천 도장깨기 ⓒ이경애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완공을 기념해 재미있는 자전거 이벤트가 열렸다. 시민이 참여하는 스탬프투어로 이름하여 '청계천 도장깨기'. 말 그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리고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다.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청계천 주변의 상업, 주거, 공원 등 다양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됐는데, 스탬프투어는 자전거를 타고 코스를 돌면서 지정된 구간의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완성된다.
지정된 구간의 스탬프 10개를 모으는 이벤트다.
지정된 구간의 스탬프 10개를 모으는 이벤트다. ⓒ이경애

스탬프투어 청계천 도장깨기 코스는 약 11.88km에 이른다. 다동공원 제4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청계천 베를린 광장 -> DDP -> 성동공고 -> 청계8가 사거리 -> 서울시설공단(청계천박물관) -> 청혼의 벽(두물다리) ->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삼익한의원) -> 마전교(광장시장 인근) -> 청계3가 사거리(세운상가 방향)에 도착한다.
청계천 도장깨기 코스는 약 11.88km에 이른다.
청계천 도장깨기 코스는 약 11.88km에 이른다. ⓒ이경애

먼저 도전해 본 경험자로서 한가지 팁을 준다면, 대부분 따릉이 대여소 옆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다음 4개 지역은 미리 지도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
1. '다동공원 제4공영주차장'은 '동원집 2호분점'을 검색하고,
2. '청계천 베를린 광장'은 '서울지방 고용노동청 앞'(3013) 따릉이 대여소를 찾아보는 편이 쉽고,
3.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은 '삼익한의원’(455) 따릉이 대여소를,
4. 'DDP'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4765) 따릉이 대여소를 찾아보는 것이 쉽다.
대부분 따릉이 대여소 옆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으나 몇군데 찾기 어려운 곳도 있다.
대부분 따릉이 대여소 옆에 위치해 쉽게 찾을 수 있으나 몇군데 찾기 어려운 곳도 있다. ⓒ이경애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기념스탬프'는 구간마다 설치된 빨간 우체통 속에 있는데 각 두 개씩 매달아 두었고, 어디서나 출발 할 수 있도록 청계천 도장깨기 스탬프판이 넉넉히 준비돼 있었다.
빨간 우체통 속에 스탬프판과 스탬프가 준비돼 있다.
빨간 우체통 속에 스탬프판과 스탬프가 준비돼 있다. ⓒ이경애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필자는 따릉이를 이용해 '청계천 도장깨기'에 도전했다.

완성된 스탬프 지도와 자전거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 후 해시태그(#청계천자전거전용도로 #청계천도장깨기)와 함께 업로드하고, 서울시 자전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3일(일)까지다.
직접 따릉이를 타고 청계천 도장깨기에 도전해봤다.
직접 따릉이를 타고 청계천 도장깨기에 도전해봤다. ⓒ이경애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기념 청계천 도장깨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총 4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올리브영 기프티카드,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과 치킨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몰랐던 서울의 장소를 새롭게 알게 된 값진 경험이었다.
몰랐던 서울의 장소를 새롭게 알게 된 값진 경험이었다. ⓒ이경애

그간 서울에서 나고 자란 필자는 곳곳을 자주 다녀 길을 잘 안다고 자부했는데, 청계천 도장깨기 코스를 돌아보니 그동안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소들을 발견하게 됐다. 특히 청계천의 두물다리에는 '청혼의 벽'이라는 하트구조물이 있었는데, 청계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청계7경존치교각
청계7경존치교각 ⓒ이경애

또한 성북천교 앞에 있는 '청계7경존치교각'은 실물로 처음 봤는데,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예전에 여기에 고가도로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남긴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마전교,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등 구석구석을 탐색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
안전운행을 기본으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려보자!
안전운행을 기본으로 청계천 '자전거 전용도로'를 달려보자! ⓒ이경애

자전거를 이용해 청계천 주변을 달리니 다소 땀이 났지만 머리를 휘날리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상쾌했다. 이번 주말에 서울 도심 속 라이딩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물론 차 조심, 보행자를 조심하면서 안전운행 하는 것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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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이경애 생산일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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