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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지금이 놀기 딱 좋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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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톡톡] 서울시민들이 가장 많이 즐겨 찾는 곳을 꼽으라면 아마 한강이 아닐까 싶다. 탁 트인 풍경은 물론이요, 피크닉, 캠핑, 수영, 수상레저 등을 즐기기에 딱 좋은 최고의 시즌이 왔다. 이에 인상적인 한강공원 몇 군데를 찾아 정리해봤다. 태풍으로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이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금, 가까운 한강공원으로 길을 나서보자. 나만의 명당을 찾아서 말이다.

망원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 수영장(사진 뉴시스)

원효대교와 성산대교 사이 강변북단에 위치해 있는 공원이다.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야가 넓게 확보되는 공원으로, 특히 하절기에는 수영장이 있어 매년 6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이곳 망원공원은 그야말로 인기가 절정에 달한다. 주변에 망원정, 절두산성지 등 문화유적지가 있어 공원 산책과 더불어 둘러보면 좋다.

광나루한강공원

대규모 갈대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한강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공원이다. 특히 서울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뱃놀이와 각종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되어 있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광나루부터 구리한강공원까지 약 1시간 남짓 산책로가 나 있어 풍경 따라 걷다보면 시간을 계속 늘어나기 마련.

또한 광나루한강공원은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더욱이 근처에는 암사 선사주거지 등 많은 문화유적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반포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은 반포대교(잠수교)를 중심으로 한강변 남단에 위치해 있다. 특히 반포한강공원 뷰포인트라면 1,140m에 이르는 무지개분수. 반포대교 다리 양쪽에 설치되어 야간에는 물을 뿜을 때마다 무지개처럼 최고의 야경을 선물한다.

반포한강공원 무지개분수(사진 와우서울 미스터구)

다양한 체육시설과 더불어 동작대교 남단에 설치된 전망대인 노을카페와 구름카페에서 탁 트인 한강과 강변 빌딩숲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과 연결된 서래섬은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메밀꽃이 만발한다.

뚝섬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에는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수변광장이 조성돼 있다. 특히 수변무대에 설치된 워터스크린을 보고 있자면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낭만과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윈드서핑,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수상스포츠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봄과 가을에는 꽃이 만발하고,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들어서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암벽시설과 복합전망문화콤플렉스인 '자벌레'도 있다.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세계불꽃놀이 축제(사진 와우서울 아디맨)

한강공원 중의 공원이라면 바로 여의도한강공원이 아닐까. 365일 축제가 가득한 곳으로, 특히 가을에 열리는 세계불꽃놀이는 한강을 대표하는 축제라 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과 일반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자 각종 공연 및 마라톤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휴식공간이다.

한편 현재 한강에서는 '한강몽땅 프로젝트(http://hangang.seoul.go.kr/project)'가 한창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한강에서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며,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다채로운 한강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 http://hangang.seoul.go.kr/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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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임영근 생산일 2014-08-06
관리번호 D0000041752707 분류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