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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도 걸어요” 보라매 둘레길 24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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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 전체를 크게 돌아 걸을 수 있는 3km구간 보라매 둘레길이 24일 개통합니다.
‘북동산~농촌체험장~장미원~와우산 구간’을 잇는 보라매 둘레길은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및 도림천 산책로에서 와우산으로 바로 접근하여 걸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그동안 단절되어 있었던 도림천~와우산 산책로를 개방하고, 보라매공원 외곽 전체를 연결하여 시민들이 공원주변 여러 곳에서 편리하게 접근해 둘레길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986년에 조성되어 연 평균 773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보라매공원은 인근 지역에 산이 없고, 접근성이 좋아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걷기 운동을 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입니다.
보라매공원 내 안전체험관 뒤편과 연결되는 등산로는 공원전체를 크게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와우산 산책로를 ‘웃으며 걷는 길’로, 북동산 산책로를 ‘이웃과 인사하는 길’로 이름 붙여 산책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옆 맨발공원에는 황토를 깔아 맨발로도 걸을 수 있는?‘건강 황토길’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둘레길을 걸으면서 농촌 체험장, 농기구 전시관, 과수원, 시골 논과 밭 등 다양한 농촌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둘레길 뿐만 아니라 공원 기존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서 ‘시골 흙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도시의 딱딱한 포장재료 대신 푹신한 흙을 사용한 흙길은 보행자들의 관절에 무리를 덜어주고, 고향 시골길을 걷는 것 같은 편안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 연인들을 위한 코스로는 ‘장미원 길’을 추천합니다. 호수 위에 음악에 맞추어 움직이는분수와 함께 올 봄 새롭게 단장한 ‘장미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피는 화려한 장미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춘희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보라매공원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가족, 친구와 함께 걸어보길 추천드린다”며, “걸으면서 함께 웃고, 서로 인사하고, 고향의 옛 추억을 떠올리면서 힐링이 되는 산책 장소롤 이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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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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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5-09-23 |
관리번호 | D0000023655870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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