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서울풍물시장의 새로운 볼거리 ‘청춘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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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19일 서울풍물시장에 새로운 볼거리로 ‘청춘1번가’가 자리하게 되었다. 서울풍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수 있는 곳으로, 2층 한편에 1960년대의 상점거리를 멋지게 재현해 놓았다. ‘청춘1번가’에서 시민기자 눈에 제일 먼저 띄었던 것은 1970년대 DJ가 있었던 ‘음악다방’이었다. 그 다음이 지금의 은행의 융자 형식인 옛 서민들이 돈을 빌리기 위해 소중하게 아끼던 물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었던 ‘전당포’였다.
그 외에도 붓질을 담은 손 맛 가득 찬 가방을 파는 담는 ‘담는 가방’, 손으로 만든 소소한 감성소품을 파는 ‘강성잡화점’, 향기로 쾌적한 삶을 더해주는 ‘향기샤롱’,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액자의 모든 모습을 만들어 파는 ‘네모액자’라는 가게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천연 염색 수공직조 판매하는 ‘손손포목’, 주문제작할 수 있는 보석상점 ‘구라파 보석’, 직접 그림 그려 만들 수 있는 ‘지선씨 그릇가게’, 오천만 국민 한복 입고 출근하기라는 거창한 슬로건을 내건 ‘윤 의상실’ 등 12개의 상점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본래 서울풍물시장은 청계천복원 계획에 따라 황학동도깨비시장 등 주변 노점 상가를 2004년 동대문운동장축구장으로 이주시키면서 함께 본래의 자리를 잃었다. 하지만?2006년 동대문공원화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재의 신설동에 2008년 4월 다시 개장했다.
서울풍물시장은 우리민족의 고유풍물과 일상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먹을거리 등을 저렴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풍물한마당이 어울어진 곳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당포에서 고객이 아껴 보존했던 물품을 직접 경매이벤트를 한다니 더 한층 즐거움을 더해 줄 것 같다.
이곳에는 먹을거리 풍성한 ‘풍맛골’이란 먹을거리시장도 개점된다. 우리가 옛날에 맛을 즐겼던 여러 가지 음식들을 함께 먹을 수 있고. 곁들어 풍물시장의 다양한 상품들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추석을 맞아?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맞춰 한가위 대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공연도 보고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고 고객참여 노래자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께서 꼭 기억해 두실 것은 이번 축제기간동안 경품행사가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서울풍물시장행사에 가족, 친지 및 연인끼리 참여하여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가 보면서 젊은 층이 노년세대의 삶의 이해와 공감으로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서울풍물시장 |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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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박칠성 | 생산일 | 2015-09-23 |
관리번호 | D0000023655874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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