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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전거족'들을 위한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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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오후 합정역 근처를 지나는데, 서울자전거 대여소가 설치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안내판에는 “서울자전거는 2015년 9.19(토) 10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다.

서울시는 올해 2월과 6월에 서울형 공공자전거의 명칭과 디자인(☞공공자전거 디자인, 내 손으로 뽑자! )을 공모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서울자전거 따릉이 2천대는 다음주 19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3개소, 신촌지역 42개소 대여소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또, 10월 15일부터는 여의도, 신촌을 비롯한 상암, 성수, 구의 등 5개 지역에서 정식 운영된다.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서울자전거 홈페이지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만 15세 이상이면 하루 1시간, 최대 4시간동안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와는 달리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자전거 홈페이지(www.bikeseoul.com)나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회원카드를 발급하여 신용카드, 휴대전화, 모바일 티머니로 1일(천원), 일주일(3천원), 30일(오천원), 180일(만오천원), 1년(3만원)을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인 경우에는 일일권을 구매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자전거 공공홈페이지(bike.seoul.go.kr)를 통해 9월 17일까지 서울형 공공자전거 시민체험단 50명을 모집(☞연말까지 공공자전거 무료로 체험하세요)하고 있는데 시민체험단은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우수 활동가는 서울시장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보행자전거과: 02-2133-2391)

또,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2015 서울자전거 축제`가 서울광장, 청계광장 근처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겠다.

자전거 이단거치대 사용방법 안내문

자전거 이단거치대 사용방법 안내문

지금도 지하철역 부근 등 도심 곳곳에는 이단거치대를 비롯해 자전거 주차타워 등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시설들이 설치되고 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연계한 생활교통수단으로 연결되면 좋겠지만 자동차 중심의 도로교통체계상 그 이용은 아직까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달부터 시범 운영되는 서울시자전거 ‘따릉이’가 저렴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 서울시의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 등의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 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제몫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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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전거족'들을 위한 희소식!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김경민 생산일 2015-09-16
관리번호 D000002356897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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