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서울 속 일상, 일상 속 서울에 관한 이야기를 29초 영화로 풀어내는 ‘제11회 서울 29초영화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한다.

한강과 남산 등 ‘서울의 명소’에 주목할 이번 영화제의 공모주제는 총 세 가지다. 첫 번째 주제는 ‘에피소드 in 한강’, 두 번째 주제는 ‘에피소드 in 남산’, 세 번째 주제는 ‘에피소드 in [ ]’이다. 새롭게 출항한 한강버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한강, 서울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남산 그리고 이외 서울의 다양한 명소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를 각각 29초 영상에 담으면 된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주최사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은 예고 없이 삭제된다.

완성된 영화는 29초 영화제 누리집에 온라인으로 출품하면 된다. 출품기간은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다. 장르와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총상금은 2,000만 원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진행된다.

수상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사전고지 없이 시상식 당일 발표된다. 특히, 이번 서울 29초영화제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외 ‘트렌디상’이라는 상격이 신설된다. 숏폼 등 최신 영상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 중 우수작에 주는 상이다. 모든 수상작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서울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자세한 출품 및 심사 방법은 ‘29초영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