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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설계사 역할 톡톡! 아파트 전기요금 절감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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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한 무료 에너지컨설팅에 나선다.
서울시가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한 무료 에너지컨설팅에 나선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는 요즘, 서울시는 ‘서울에너지설계사’를 통해 아파트 에너지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에너지설계사’는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상점 등의 시설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조사하고, 전기?가스 등 에너지를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무료로 컨설팅함으로써 에너지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25명이 활동 중이다.

컨설팅은 ‘서울에너지설계사’가 서울시내 총 3,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소비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하고, 아파트 관리비 절감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용 전기요금은 물론 각 세대별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정 검침일 변경,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 LED조명 교체, 고효율 펌프 교체, 1등급 전자제품 및 친환경보일러 사용 등 다양한 꿀팁을 제시해준다.

지난 4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현재 2,687개 아파트 단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단지도 이달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전기소모가 많은 전자제품 절약방법

먼저, 검침일이 15~17일인 아파트(조사완료 2,687개 중 426개 단지)를 방문해 유리한 검침일을 설명하고 변경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여름철 전력사용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검침일이 15~17일인 아파트는 주택용 누진제로 인해 더 많은 전기요금을 낼 수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는 일반 주택과 달리 여러 세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설비 등이 있어 계약을 통한 전기요금 제도를 사용하는데, 계약방식만 바꿔도 전기요금을 연간 1억 이상 줄일 수도 있는 만큼 컨설팅을 통해 계약 변경을 권유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의 전기요금 계약방식은 ?단일계약 ?종합계약 ?호별계약으로 나뉜다. 주택용 고압단가를 적용받는 ‘단일계약’이 세대?공용 각각 다른 단가를 적용받는 ‘종합계약’에 비해 저렴한 경우가 많다.

이에 종합계약을 사용하는 단지(조사완료 2,687개 중 721개 단지)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계약방식에 따른 요금 비교 등을 컨설팅하고, 단일계약 방식으로 변경을 권유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사용한 월별 전력량의 데이터를 종합계약과 단일계약 방식 요금으로 비교 분석하고, 아파트 단지에 유리한 전력계약방식과 절약 가능한 금액을 산출해 보고서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종합계약 방식을 사용하는 강서구 아파트(643세대)의 전기요금을 분석한 결과 단일계약을 사용했다면 2020년에는 연간 약 3,376만 원, 2021년에는 연간 4,310만 원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구 아파트(4,066세대)도 종합계약에서 단일계약으로 변경 시 연간 1억 5천만 원 이상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에너지 절약방법

1.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물기를 제거 후 배출해요.
2. 1등급 전자제품 사용 : 5등급 전자제품에 비해 최대 30% 절약할 수 있어요.
3. 재활용품 분리배출 : 재활용 분리배출함을 설치하고 알맞게 배출해요.
4. 에코마일리지 가입 : 전기, 수도, 가스를 아끼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요.
5. 절수형 샤워기 사용 : 따뜻한 물을 아끼면 가스비와 수도요금이 같이 내려가요.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방법 자세히 보기

○ 홈페이지 : 에코마일리지
☞우리집 에너지 진단 페이지
○ 문의 : 환경시민협력과 02-2133-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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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설계사 역할 톡톡! 아파트 전기요금 절감법 전수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22-08-03
관리번호 D0000045942993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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