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물 관련 종합행사인 ‘워터 서울 2021’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메가시티 그리고 물’ 주제로, ① 국제 컨퍼런스, ② 워터 서울 토크콘서트, ③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이 진행된다. 시는 ‘워터 서울 2021’ 개최를 통해 세계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 물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대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도시 물문제를 물순환·물안전·물문화 등 3개 카테고리로 구분해 해외도시의 선진사례를 탐구하고 기술적 해법을 마련하고자 논의한다.

총 6개의 해외도시(LA, 싱가포르, 시카고, 도쿄, 함부르크, 오사카)와 국내·외 전문가 21인이 참여하며,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한다.

② 워터 서울 토크콘서트 : 서울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물 이야기

물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워터 서울 토크콘서트’도 펼쳐진다.

1부는 시민들이 물 관련 정책에 대해 직접 질문·제안하는 시간으로 꾸며지고. 2부는 인문학 특강으로 심용환 작가와 문경수 탐험가가 물 이야기를 역사와 과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워터 서울 토크콘서트’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인력시장 활성화와 직접 구직상담을 받고 싶은 청년들의 열망을 고려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에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DL이앤씨(구 대림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 굵직한 건설회사들을 포함하여 엔지니어링·환경업체까지 27개 기업이 참여하며, 상담·전시부스, 취업특강, 진로탐색, 이력서 사진촬영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감안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을 함께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10월 31일까지 워터 서울 2021 홈페이지에 접속, 구인업체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워터 서울 2021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워터 서울 2021’를 통해 세계와 시민들이 연대해 다양한 도시 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며,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워터 서울 2021 홈페이지, 물순환정책과 02-2133-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