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50플러스센터는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50+세대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50+열린학교’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총 575명을 모집한다.

50+열린학교는 50+세대 개인 또는 단체의 재능기부로 스스로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교다. 2015년부터 2021년 1학기까지 448명이 371개 강좌를 개설했고 총 9,910명의 서울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교육과정은 ▲인생설계 ▲일상기술 ▲문화교양 분야 교육 콘텐츠 공모를 통해 선정된 31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5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7월 28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포털을 통해 시작되며 프로그램별 정원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좌별 세부 정보는 개강 2주 전 수강신청 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자(1차 또는 2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 중심의 오프라인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도 가능하다.

2학기에 개설되는 50+열린학교 강좌 중 건강한 삶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는 전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 백영진 강사의 ‘건강 길라잡이 유산균과 발효유’, 서울의 산·음식·술·시장 등 로컬 콘텐츠에 관심이 있다면 전 SBS기자 김병윤 강사의 ‘늬들이 서울을 알아?’를 추천한다.

또한 국립항공박물관 승무원 체험 강사로 활동하는 정수경 강사의 ‘당신을 표현하는 이미지와 컬러를 알고 계십니까?’, G-SM 인문학살롱 대표 유혜선 강사의 ‘나를 채우는 그림인문학’도 주목해 볼 만한 강좌다.

‘유튜브로 인생 자서전 시작하기’, ‘생활필수도구-네이버그린닷’, ‘스마트폰 알면 벗입니다’를 개설하는 김임순, 강배형, 김주홍 강사는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SNS전문가양성과정 입문, 심화, 전문가 과정을 거쳐 학습자에서 강사로 전환해 진출한 사례다.

전체 개설과정 정보와 수강신청, 수강료 등에 대한 정보 등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50+열린학교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사업운영팀 (☎ 02-3672-5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경숙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50+세대라면 누구나 교실을 열 수 있고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50+열린학교다”라며, “50+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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