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2020 서울디자인위크’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전시와 포럼, 워크숍, 마켓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디자인 축제 ‘2020 서울디자인위크’를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상의 위안이 되는 디자인(Design for New Normal)’을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 디자인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그간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던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해 스마트폰과 PC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BIG7 프로그램’으로 ①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 ②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 전 ③제2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④휴먼시티 아이디어 포럼 ⑤DDP디자인페어 ⑥온택트 갤러리 투어 ⑦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꼽았다.

첫째, 12월에 열릴 예정은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Picturebook:Play and Link)>은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책을 원화, 조형물, 조명, 소리, 영상,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연결하고자 하는 국내외 10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DDP 홈페이지에서 전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둘째, [행복의 기호들: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은 일상적인 제품들을 통해 코로나 이전 평범했던 일상 속에 숨어있는 디자인의 가치를 주목해보는 전시다. '유튜브'로 보기 ☞ 클릭

DDP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근대 디자인 제품 40점이 전시되며, 12월 중순에 오픈하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3D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행복의 기호들 전시: 디자인과 일상의 탄생

셋째,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사람과 환경의 공존을 위한 디자인,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등을 제시한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은 12월 14일에 공개된다. DDP 현장 시상식이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상 발표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디자인’이란 주제의 컨퍼런스도 열린다.

넷째, 대학생들의 톡톡 튀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휴먼시티 아이디어 포럼]도 12월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다섯째, [DDP디자인페어]는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협업 디자인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로, DDP 대표 전시 콘텐츠다. 11월 20일 DDP디자인페어 플랫폼을 통해 디자이너·소상공인 콜라보 신제품 103종, 제품 메이킹 스토리, 디자이너 철학, 소상공인 제조 기술 등을 컨퍼런스처럼 관람할 수 있다.

11월 20일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 ‘DDP디자인페어’가 열린다

여섯째, 명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명품 브랜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DDP 디자인 스토어]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갤러리가 11월 20일 DDP 홈페이지에 오픈한다.

‘DDP 디자인 스토어’는 명성 있는 46인의 디자이너 공예가가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우수한 디자인을 살려 만든 명품 브랜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이다. DDP 살림터 1층(오전 10시~오후 9시, 매월 세번째 월요일 휴무)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일곱째, 청년디자이너 전문 취업 플랫폼인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통해 100명의 영디자이너에게 온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6명의 디자인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디자인잡 컨퍼런스’는 매주 금요일 네이버TV, 유튜브를 통해 업데이트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디자인위크는 우리 라이프 스타일에 가져올 디자인의 혁신을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인계와 시민들이 협업해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DDP 홈페이지, 디자인위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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