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장애인 가족 '삶의 질' 높인다...장애인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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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다는 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준다. 특히 장애가 심한 경우 가족 구성원 중 누군가가 옆에서 돌봐줘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곳이 있는데, 바로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다. 서울시는 광역센터를 포함해 동대문, 마포, 은평 등 지역센터 총 12개소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은평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장애아동 형제자매를 위한 비장애 자녀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 형제를 둔 아이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풀어주었다. 은평구건강가정지원센와 연계하여 6개월간 음악, 미술 치료프로그램인 마음 두드림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해 7월에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또 9월에는 지역 장애인복지관의 협력으로 ‘우드 업(wood up)캠프’를 경기 창작센터에서 1박2일로 실시했는데, 장애인과 그 가족이 참여해 목공 체험을 통해 가족 화합의 기회를 가졌다.
장애당사자와 주양육자 그리고 특수체육 전문지도자 등 30-40명이 함께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언어, 인지, 정서, 신체적 운동발달 지원은 물론 사회적 상호작용 및 관계형성 증진을 도모한다.
서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9년 문화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영어회화프로그램으로 장애자녀 부모, 비장애자녀, 장애자녀로 반을 나누어 매주 1회씩 1년간 진행한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별관에서 장애자녀들로 구성된 난타 두드림 예술단이 운영된다.
서울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긴급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보호자가 병치료, 입원 등을 할 경우, 직계가족의 결혼, 장례식 등에 참여할 경우 그리고 기타 사유 등으로 장애인에게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겨울방학 중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하여 초·중·고에 재학 중인 장애자녀를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이렇게 서울 지역 각 센터에서는 다양한 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인과 그 부모, 형제자매를 위한 정서적, 심리적,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좀 더 안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28길 17 한얼빌딩 3층 30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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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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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시민기자 박찬홍 | 생산일 | 2019-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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