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세대공감 프로젝트 ‘너랑나랑노랑’에 참여중인 50+세대. 100세 시대,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세대는 배움, 관계, 일, 봉사 등에 활기차게 도전하고 있다.

50플러스세대(이하 50+세대),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만50~64세의 중장년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나이로 기준을 나누어놓았지만 이 세대는 새로운 특성과 요구를 가진 젊은 어른이며, 현실로 다가온 100세 시대에 삶의 전환점을 맞아 격심한 변화를 온 몸으로 겪고 있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서울의 50+세대는 약 210만 명으로 서울시 인구의 22.1%를 차지하는 거대한 집단이 되었는데요. 많은 인구수만큼이나 반백년의 인생을 살아오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는 우리 사회의 엄청난 자원이며 가능성이 되고 있습니다.

삶의 노련한 기술과 경험을 콘텐츠로 장착한 50+세대가 강사가 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50+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달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강사에 도전하는 50+세대를 위한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올 3월 구로구 오류동에 개관한 세 번째 캠퍼스다.

다양한 50플러스정책을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50플러스캠퍼스는 현재 서울에 3개가 있는데요.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사회공헌형 일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 3월 개관한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올 가을 <명품강사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각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콘텐츠를 장착한 50+세대가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강사로 새로운 커리어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좌입니다.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6회가 진행됩니다.

강사를 양성하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강의비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각 영역별 실제 강사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강의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안을 디자인하는 법부터, 강의 전달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스피치 기법, 수강생과 교감하는 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문적인 강사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노하우도 전문강사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 1학기 수업을 통해 걸출한 커뮤니티 ‘명강사클럽’을 배출해낸 이 수업은 이번 특강에선 짧지만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핵심 기법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지난 1학기, ‘명품강의비법’의 수료식 현장. 50+명강사를 향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특강에서는 본인의 강의를 시연해보는 시간과 1:1 코칭까지 제공해 50+명강사를 배출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요. 강사 양성과정의 핵심 노하우를 50+세대에게 맞게 전수하고 발전시켜, 앞으로도 잠재력과 가능성이 큰 강사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우수한 강사 네트워킹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번 특강은 3개 강좌로 구성되며 총 60명을 모집하니, 신청을 서두르세요! 현재 남부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 봄, 중부캠퍼스의 50+피티데이 현장. 하반기 교육 콘텐츠를 응모를 통해 겨울학기에는 50플러스캠퍼스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이미 강사로서의 역량과 콘텐츠를 갖춘 50+세대라면 ‘50+피티데이’에 도전해보세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강사의 역량을 갖추고 열정을 가진 50+세대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50+세대의 일과 다양한 활동, 문화생활과 관련해 본인의 지식과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응모가 가능합니다.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에 통과하면 11월 15일 ‘50+피티데이’의 발표 심사를 거쳐 2019년 1~2월 진행되는 겨울학기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50+포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직원기자단 ‘홍당무 기자’ 앞으로 ‘홍당무 기자’가 서울시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홍당무 기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사업담당자로서, 담당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서울시 숨은 정보를 속속들이 전해드립니다. 서울시 홍보를 당당하게 책임질 ‘홍당무 기자’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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