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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3동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주민워크숍

홍제3동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주민워크숍

주민이 주민을 돕는 민?민 협업 시스템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인 ‘주거환경관리사업’에 실제로 참여해 경험을 쌓은 주민·마을활동가를 ‘마을강사’로 육성해 다른 마을을 돕는 민·민 협업 시스템을 만든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시작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밀집지역 대상 주민주도형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으로 낙후한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 화합, 공동체 활성화도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내 77개 마을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2017년 주거환경관리사업 77개 마을에서 활동 중인 주민,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강사예비자를 모집한 결과, 20개 마을에서 34명이 신청했다.

서울시는 이들을 예비 마을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강사스킬 교육을 시작했다. 강의는 ▲발표스킬 ▲PPT 제작 ▲강의원고 작성 ▲표정·제스처 4개 분야로 올해 2월까지다. 서울시는 올 3월 예비 강사들을 정식 마을강사로 위촉한다.

앞으로 마을강사들은 77개 마을 중 주민공동체를 구성하지 못했거나 미정착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또 시·구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사례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기 강연을 하게 된다.

2011년 ‘휴먼타운’으로 7개 마을에서 시작

한편 주거환경관리사업은 주민이 주축이 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 수립 과정부터 이후 마을 유지·개선까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공동체운영회’가 중심이 된다. 이들은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면서 공동체를 활성화시킨다.

시는 주민공동체운영회의 역량 강화 및 자립을 돕기 위해, ▲공동체분야의 경험 있는 전문가인 ‘지역재생활동가’ 파견 ▲주민공동체운영회의 거점공간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시가 주거환경관리사업을 7년간 진행해 본 결과, 주민공동체가 정착된 선행마을과 새로 시작하는 후발마을이 확실히 구분된다”며 “선행마을 주민들과 활동가들이 후발마을 주민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한다면 공감과 사업 지속성이 몇 배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주거환경개선과 02-2133-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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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8-01-26
관리번호 D000003269192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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