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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도 ‘그뤠잇’하게...서울로 걷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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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를 걷는 시민들ⓒ뉴시스

서울로를 걷는 시민들

올해 5월 개장해 600만 명 가까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로7017. 언제 걸어도 좋지만 가을바람이 살랑 부는 이맘때 걸으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특히 달려라피아노 축제(10.25~29)와 걷기 축제(11.11)가 예정돼 있어 날짜 맞춰 간다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올 가을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한 번 걸어보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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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만나는 피아노 | 달려라 피아노 축제(10월25~29일)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로에서 피아노를 만날 수 있다. 일명 ‘달려라 피아노 축제’. 시민이 기증한 피아노를 화사하고 깔끔하게 페인팅 한 후 공원과 거리에 비치하여 시민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하여 도시에 음악을 불어넣는 공익음악 프로젝트이다.

26~27일 정오 목련마당 무대에서는 2명의 연주자가 경쟁하듯이 번갈아 연주하는 피아노 배틀이 진행되고, 주말인 28~29일 오후2시와 4시에는 ‘어쿠스틱밴드 비노’, ‘탭퍼조커와 재즈밴드’, ‘첼로 트리오 스투페오’, ‘고혜린 재즈트리오’의 멋진 가을음악으로 서울로를 걷는 이들의 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8일 오전 목련마당에서는 시민이 기증한 2대의 피아노를 시민 누구나 연주할 수 있도록 '달려라 피아노'로 재생하는 페인팅 시연이 이루어진다.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던 `달려라 피아노 축제`ⓒnews1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던 `달려라 피아노 축제`

가을엔 걷자! |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기문화축제(11월11일)

서울로7017에서 남산 팔각정까지 가을을 만끽하며 함께 걷을 수 있는 걷기문화축제 ‘서울로에서 남산까지’가 11월11일 서울로7017에서 열린다.

만리동광장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남산팔각정까지 약 2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이번 걷기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20일 개장이후 서울로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지만 서울로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의 부족에 아쉬움을 느껴 준비하게 됐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행사에는 서울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서울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로 인근 지역과 시민협의체 등에서 역사·식물 해설 프로그램과 가족음악극공연, 스탬프 투어, 경품행사 등을 직접 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만리동광장에서는 오전 9시, 중림동사회복지관 에어로빅반의 몸풀기 체조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환경조경나눔연구원에서 ‘골목길 재생디자인 공모전 전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서울로자원봉사단인 초록산책단은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는 동안 초록산책단 해설반에서 서울로 인근의 역사·문화·식물에 대해 세구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아이들에게는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동아리반별로 가드닝 전시, 손인형 퍼레이드, 세밀화 꽃전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간단한 전래놀이를 준비했다.

11월 11일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자료는 서울로는 걷는 시민들.

11월 11일 `서울로에서 남산까지`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사진은 서울로는 걷는 시민들.

도착지인 남산팔각정에서는 ‘음악당달다’ 팀의 ‘랄랄라쇼’ 공연과 기업후원을 통한 경품행사가 참가자들의 도착시간에 맞춰 11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로7017 홈페이지와 운영사무국(02-423-7088)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 :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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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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