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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겨울 맞이하는 서울로, 푸른 밀밭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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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민과 함께 서울로7017에서 `우리 밀 파종`을 실시한다ⓒnews1

17일 시민과 함께 서울로7017에서 `우리 밀 파종`을 실시한다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7017, 봄부터 가을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지난 2일에는 방문객 500만 명을 돌파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서울로7017은 이제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겨울에도 시민들에게 푸른 보행길을 선보이기 위한 ‘우리 밀 파종행사’가 그것입니다. 푸른색의 우리 밀이 가득한 서울로7017의 겨울 풍경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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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로7017의 첫 겨울맞이 행사 ‘서울로 우리 밀 가드닝’을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로 상부와 하부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서울로 초록산책단 등 총 100여명의 시민이 우리 밀 파종을 진행하고, 향후 유지관리에도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서울로 목련마당에서 농촌진흥청 김경훈 연구사로부터 파종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회현역 부근의 서울로 하부와 만리동 광장에 배치된 60여개의 화분에 밀 씨앗을 뿌리게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로 자원봉사단 초록산책단 가드너반은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 동안 8회에 걸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고, 물주기, 잡초제거 등 매주 유지관리에 참여한다.

서울로 우리 밀 파종 행사 장소

서울로 우리 밀 파종 행사 장소

한편, 이번 서울로7017에서 진행되는 우리 밀 파종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

우선 우리 밀(품종명 및 국산밀)은 그간 전라남도 광주 등 일반토양에서 재배되었으며, 도심 속에서는 단 한 번도 재배를 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로와 같이 화분에서는 재배가 이뤄진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파종을 통해 도심 및 인공지반에서의 생육가능성과 경관적 우수성을 실험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서울시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환경 조성과 우리 밀이라는 국내산 먹거리 문화를 시민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번에 식재되는 우리 밀은 경관용으로써 추운겨울에도 푸르게 자라나 겨울에 서울로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의 보행환경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파종한 우리 밀은 12월에는 15cm정도까지 키가 크고, 내년 3월쯤이면 약 50cm이상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내년 4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 우리 밀 전시회’를 서울로와 시민청에서 개최해 도심 속 실내외 공간에서 우리 밀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서울로운영단 02-2133-4489 서울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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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겨울 맞이하는 서울로, 푸른 밀밭을 기대해!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7-10-16
관리번호 D0000031655230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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