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식감 '우엉견과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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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조리하기 전 우엉은 잘라낸 갈색 나뭇가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엉을 요리해 내면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채소 요리가 된다. 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우엉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가 가능하다. 우엉조림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견과류를 더하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우엉견과조림을 소개한다.

우엉

다재다능한 채소, 우엉

우엉의 원산지가 어디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우엉은 유럽, 시베리아, 중국 동북부 지방에 야생하며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아무런 보온 없이도 월동이 가능한, 추위에 강한 채소다. 제철도 날씨가 추운 1월에서 3월일 정도다. 우엉은 예로부터 한약재로도 널리 활용되어 왔다. 특히 잘 익은 우엉 종자는 약재로 사용되었는데, 이를 우방자(牛蒡子)라고 불렀다. 우리가 주로 먹는 것은 우엉의 뿌리다. 우엉은 곧은 뿌리가 30~60cm까지 자란다. 전통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긴 나무 막대기처럼 생긴 우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엉은 껍질을 벗긴 뒤 채 썰어서 요리에 사용하거나, 말려서 차로 마시기도 한다.

우엉

아삭아삭 식감에 영양도 풍부

우엉을 그냥 먹으면 떫은맛과 특유의 향이 강하다. 가늘게 썰어서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림을 만들 때에는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사용한다. 이렇게 한 번 떫은맛을 없애주면 씹는 맛과 달짝지근한 맛이 살아나 각종 반찬으로 요리하기 적합해진다. 대표적으로는 우엉조림은 데친 우엉에 간장, 설탕 등을 넣고 조린 후 참기름을 넣고 버무린다. 우엉 김치도 만드는데, 우엉의 특유의 향과 김치의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음식이다. 우엉은 여러 가지 반찬에 들어가 식감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우리가 자주 먹는 김밥에도 우엉은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채소다.

우엉은 영양도 뛰어나다. 우엉에는 사포닌이 많이 들어있다. 사포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증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당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무기질 중에서는 인과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우엉에 많은 이눌린은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 역시 배변을 촉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 우엉 고르는 법 Tip
- 바람이 들지 않고 건조하지 않은 곳에서 보관된 것을 고른다.
- 껍질이 매끈하고 수염뿌리나 혹이 많지 않은 것이 좋다.
- 지름 2cm 이상의 굵은 우엉은 질길 수도 있다.
■ 만드는 방법
재료_ 우엉 600g, 호두, 아몬드, 잣
식초물_ 물 5컵+식초 1T
조림장_ 간장 8T, 물엿 4T, 미작3T, 청주 2T, 흑설탕 2T,
참기름, 깨, 식용유
1. 우엉은 껍질을 벗긴 후 채 썰어서 식초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다.
 Tip. 뜨거운 물에 데친 우엉을 물에 씻으면 영양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바로 사용한다.
2. 견과류는 팬에 볶아 준다.
3. 냄비에 우엉을 한 번 삶아 채에 건져내 식힌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우엉을 볶다가 견과류와 조림장을 넣고 조려준다.
6. 참기름과 깨를 뿌려 완성한다.

글 이준영 사진 홍우성
요리 이경(청정원요리공방)
출처 서울식품안전뉴스

문서 정보

아삭아삭 맛있는 식감 '우엉견과조림'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9064566 등록일 2021-06-2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서울식품안전뉴스 생산일 2017-02-16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