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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억새가 들려주는 ‘겨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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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월드컵공원에 억새트리와 억새터널을 조성해 ‘월드컵공원 겨울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의 시와 사진전, 동물소리존, 하트포토존, 대형 억새트리, 일루미네이션 소원터널 등 다양한 겨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시는 매년 가을,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줬던 하늘공원의 부산물인 억새를 재활용해, 시민을 위한 2,000m 규모의 겨울 정원으로 변신시켰다. 특히 ‘희망트리’와 ‘억새터널’, ‘인디언집’ 등이 있는 억새정원에서는 다른 장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억새를 재활용한 `희망트리`(좌)와 `억새터널`(우) 모습

억새를 재활용한 `희망트리`(좌)와 `억새터널`(우) 모습

새해 소망과 염원을 담은 ‘희망트리’는 기간 중 매일 밤 10시까지 LED조명으로 밝힌다. 억새정원 내 조성된 ‘억새터널’에서는 사진과 시화 감상은 물론 동물소리센서를 설치하여 월드컵공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원 내부는 억새를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와 LED조명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가족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기 좋다.

억새정원에서 희망트리로 향하는 길에는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2017 소원터널’이 행사장 주변을 환하게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낼 예정이다.

기간 중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인 소원터널은 방문한 시민 누구나 준비된 소원카드에 2017년 새해 소망을 작성해 매달아 놓을 수 있다.

20일 오후 5시에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억새트리 점등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21일부터 본격적인 ‘겨울이야기’ 행사가 시작된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의 겨울이야기는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하여 만든 트리와 아름다운 정원이 겨울철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 잡아, 겨울철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 02-300-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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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억새가 들려주는 ‘겨울이야기’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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