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겨울방학 동물학습 프로그램 ‘나만의 신비한 동물사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신비한 동물사전’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5일부터 25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열대동물관 2층 동물교실에서 진행된다. 3주 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일일 학습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사막여우, 거북이, 토끼 등 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사육사가 직접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알파카 털, 사슴 뿔, 뱀 껍질 등을 가지고 자신만의 동물사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알파카는 지난 3월 어린이대공원에서 국내 최초로 들여와 소개된 동물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철을 잘 나기 위해 깎아놓은 털을 모아 교육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실제 동물의 모습도 보면서 털을 만질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각각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올 한해 놀이엑스포, 시민참여 페스티벌, 동물원 할로윈 특별장식 등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들께 사랑받는 어린이대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02-450-9381,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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