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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 창업 열기 넘치는 서울캠퍼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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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36개 대학에서 운영 중인 서울캠퍼스타운은 오늘도 활기가 넘친다.
대학의 자원과 창업자의 아이디어 그리고 창업 공간이 만나 새싹기업을 넘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내일을 기대하게 한다.

Part 1

서울캠퍼스타운에서 꿈을 현실화하다

미술 콘텐츠를 3D 조형물(아트 피겨)로 만드는 더 유니즌의 하루를 통해 창업 기업에 최고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서울캠퍼스타운을 들여다보았다.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입주하게 되면 창업자에게 가장 큰 고민인 임대료나 사업 운영비, 기타 제반 비용의 부담이 줄어든다. 특히 창업 활성화 기본 교육뿐 아니라 대학 교수진이나 연구 팀과 연계한 기술 자문은 물론, 법률 및 회계 자문, 온라인 광고 마케팅, 상품의 판로 개척까지 적극적 지원을 제공해 꿈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캠퍼스타운에서 사업의 추진력을 얻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대학의 통합 자원을 활용해
창업자에게 체계적 지원과 함께 힘을 실어주어 든든합니다.”

윤봉기 더 유니즌 대표

10:00

1. 아이디어를 위한 직원 회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칸막이부터 각종 회의 설비를 갖춘 공유 회의실은 캠퍼스타운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11:00

2. 투자 유치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사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세심하게 제공해 창업자가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13:00

3. 캠퍼스타운에서 제공하는 사무 공간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에 입주한 더 유니즌은 독립된 창업 지원실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공유 복합 프린터, 인터넷 및 휴식 공간까지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14:00

4. 새롭게 출시한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

투자사와의 회의나 협력 작가들과의 만남 역시 캠퍼스타운에서 진행하고있다. 특히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은 입주 기업의
창업 제품 전시 공간을 제공해 더욱 유용하다.

15:00

5. 사업 운영을 위한 거점 공간

과거 애플의 시작은 작은 창고였지만, 오늘날 사업 공간은 업무와 사업적 만남이나 회의 등을 진행하기에
편리하고 세련되면 더할 나위 없다.

17:00

6. 사무실과 가까운 제품 제조 공장

입주해 있는 캠퍼스타운과 더 유니즌의 상품을 제작하는 작업실의 위치가 가까워 사무실 회의 이후 제조 공장
작업자와의 회의도 수시로 진행할 수 있다.

6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와 프로그램

창업 경진대회

1. 2021년 덕성 5K(OK)! O2O 창업경진대회

K-문화예술, K-바이오뷰티, K-푸드, K-메이커스, K-평화 등 5K(OK)! 산업 분야의 창업 팀을 모집한다.

일정 5월 10일~6월 13일
사이트 덕성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ds5kcampus.or.kr)

2. 2021 배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전통문화 FnF 창업경진대회

전통문화를 접목한 특색 있는 우수 시제품 발굴 및 푸드·패션 분야 창업 팀을 선발한다.

일정 6월 15~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사이트 배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블로그(blog.naver.com/bw_campustown)

캠퍼스타운 프로그램

‘HAHA(Healthy Aging & Happy Aging) 스타트업 아카데미’ 기초 과정 학습자 모집

일정 5월 24일~6월 30일 오후 5시까지
문의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02-2287-1062, startup@snjc.ac.kr)

DMMC 세무회계교실(기초·심화) 수강생 모집

일정 5월 3일~6월 23일 오후 3시까지
문의 동양미래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02-2610-5228, hjserena90@dongyang.ac.kr)

※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와 프로그램 소식은 온라인 플랫폼(campustow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t 2

유니콘기업을 품은 서울캠퍼스타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꿈꾸는 서울캠퍼스타운이 있어 청년 창업의 내일은 오늘도 밝다.

A : 서북권 ‘청년 창업 메카’

“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요.”

서울여자간호대 캠퍼스타운
김병준 바를정 대표

B : 서남권 ‘R&D 거점’

“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울타리가 있다는 것이 든든합니다.”

중앙대 캠퍼스타운
강재훈 KDS 대표

C : 동북권 ‘대학-지역 연계 강화’

“ 실질적인 도움들이 창업의 불안감을 해소해줬어요.”

동덕여대 캠퍼스타운
최혜린 싹 대표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서울캠퍼스타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남다른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청년 창업에는 걸림돌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창업 비용일 것이다. 서울시는 제품 생산비, 사무실 임대료 등 청년 창업의 부담을 덜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의 대학은 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 안의 작은 복합 도시라 할 수 있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서울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대학의 자원과 연계한 혁신 기술의 다양화와 지역과의 상생을 꿈꾼다. 2017년 개설된 서울캠퍼스타운은 현재 36개 대학과 연계해 646개 창업 팀을 지원하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입주할 창업 기업을 선정하고 사무실, 공유 오피스 등 사업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시제품을 만들고 생산비를 충당할 수 있는 비용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각 캠퍼스타운별 특성에 맞춘 법률, 마케팅 등 멘토링 서비스와 창업 특강을 제공해 청년 창업을 응원한다. 또한 주민 대상 교육, 상인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에서 제공하는 공유 회의 공간.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창업 밸리’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 공간’은 캠퍼스 타운의 상징이자 창업 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대학의 연구 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 창업’도 늘고 있다. 또한 지역 상인과 연계한 반찬 세트 정기 구독 플랫폼 사업,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앱 개발 등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창업 기업의 활약은 눈부시다. 청년 창업의 ‘씨앗’을 잘 키워 열매를 맺고 있는 서울캠퍼스타운은 더 나아가 울창한 ‘숲’을 꿈꾸고 있다. 서북·서남·동북 3개 권역에 캠퍼스타운과 연계한 창업 밸리를 조성하고, 정책 자원을 총동원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창업 도시 서울을 기대해본다.

서울캠퍼스타운 참여 대학

서울캠퍼스타운은 ‘종합형 캠퍼스타운(11개)’과 ‘단위형 캠퍼스타운(23개)’ 조성·운영을 통해 서북·서남·동북 3개 권역에 ‘창업 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북권 ‘청년 창업 메카’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서남권 ‘R&D 거점’

서울대, 숭실대, 중앙대 등

동북권 ‘대학-지역 연계 강화’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캠퍼스타운 2.0 미리 보기

권역별 창업 밸리 조성

서북권·서남권·동북권 등 권역별 창업 밸리를 조성해 ‘선 단위’ 클러스터로 규모를 확장한다.

유니콘기업 도약 지원

초기 창업 단계를 넘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정책 자원을 총동원한다.

사회문제 해결 위한 청년 아이디어 사업화

아이디어가 실제 수익까지 내는 사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단계를 지원한다.

추가 지원 위한 성과 평가 도입

성과 평가를 도입해 우수한 성과를 낸 대학에 사업 성과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눈에 보는 ‘서울캠퍼스타운 현황’

김시웅, 황혜민 사진 이정우

문서 정보

[서울 경제] 창업 열기 넘치는 서울캠퍼스타운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1-06-03
관리번호 D0000042712769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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