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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허브, 서울핀테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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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가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국내뿐 아니라
14개국 100여 개 스타트업과 혁신가 1000여 명이 입주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를 구축한다.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

은행을 찾는 것보다 모바일이나 PC로 인터넷뱅킹을 하는 게 더 익숙한 시대. 이처럼 ‘핀테크’는 일상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용어나 분야가 아니다.

서울 금융 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전용 공간이다. 위워크 여의도역점 4개 층에 최근 2개 층을 더 확장해 총 6개 층을 서울핀테크랩 전용 층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하나은행과의 협력으로 하나은행 글로벌 핀테크 공간인 ‘원큐 애자일 랩’ 글로벌센터도 입주했다. 로보어드바이저 활용 자산관리 기술, 해킹 탐지 보안 인증 시스템, 빅데이터를 통한 자영업자 매출 데이터 분석 기술 등 디지털 금융 산업을 견인할 기업이 서울핀테크랩에 모여 함께 성장하고 있다.

고호현

서울핀테크랩 센터장

핀테크 창업 성공의 마중물이자 전진기지“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교육부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교육,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와 해외 진출 멘토링 등을 꾸준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파트너십 체결 등 실제 해외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서울핀테크랩은 앞으로 관련 스타트업 창업의 문턱을 낮춰 업계의 성장은 물론, 유관 기업 및 기관과의 상생과 시너지 효과까지 거둘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시아 핀테크 중심지, 서울핀테크랩

기분 좋은 출발을 도모하듯 쾌적하게 조성한 사무 공간과 공용 라운지 등에서는 늘 자유로운 미팅과 회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핀테크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모인 입주사 간 네트워킹은 또 하나의 커다란 강점으로 작용한다. 현재 서울핀테크랩에는 1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입주 기간 동안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춰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 개발, 법률·특허, 해외 진출,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국내외 금융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에도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날개를 달고 있는 국내 핀테크 산업. 서울이 아시아의 ‘핀테크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핀테크란? SNS, 빅데이터 등의 첨단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정우영

㈜위닝아이 대표(사진 중앙)

서울핀테크랩은 든든한 비즈니스 지원군“서울핀테크랩에는 2년 전 입주했습니다. 입주 후 마케팅 실무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과 든든한 사무 공간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쾌적한 사무 공간뿐 아니라 주요 금융기관이나 많은 보험사가 위치한 여의도에서 일한다는 점도 금융 보안에 꼭 필요한 생체 인증 기술을 개발하는 저희 팀에 유리한 조건입니다. 기업이 필요한 교육을 스스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는 점 또한 대단히 매력적입니다. 최근 삼성생명에 위닝아이 핀테크 기술을 서비스하는 성과를 올린 것처럼 많은 창업자의 입주와 성공을 기원합니다.”

서울핀테크랩의 확실한 지원 프로그램

• 입주 기업에 1년에서 최장 2년간 사무 공간은 물론, 일대일 맞춤 멘토링(700시간), 주제별 교육 프로그램(월 3회)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은 물론, 금융감독원과 정책 협업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 제공
• 매월 1회 이상 데모데이,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제공
• 해외 사업 투자회와 해외 핀테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홈페이지 seoulfintechlab.kr

숫자로 보는 서울핀테크랩

12000㎡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전문 공간.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관련 창업자와 다양한 협력 기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 기업의 성공적 안착과 성장을 지원한다.

3년

입주 조건을 확대해 2020년 10월부터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의 문턱을 낮춰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40억원

특허, 법률 컨설팅, 투자 IR,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개관 후 3년간 누적 매출액 499억원, 투자 유치액 540억원, 신규 고용 418명 등의 긍정적 지표를 보이고 있다.

1000명

서울핀테크랩은 올해 10월 확대 조성해 현재 100여 개의 핀테크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력 기관, 1000여 명의 금융 혁신가들이 모인 거대한 핀테크 생태계로 탈바꿈했다.

임지영 사진 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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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허브, 서울핀테크랩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20-11-25
관리번호 D0000041345498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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