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 서울] ① 쓰레기 줄이고, 플라스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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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줄이고 플라스틱 안 쓰고



쓰레기와 폐플라스틱으로 배속이 가득 찬 채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발견된 고래와 바다거북, 바닷새의 죽음뿐 아니라 쓰레기 문제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당면한 환경문제다.지난해 재활용업체의 폐비닐 수거 거부 및 중국의 폐기물 수입 전면 중단 선언과 함께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뒤 서울시는 ‘세계 제일의 재활용 도시’를 선포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 체계를 개선하기 시작했다.

특히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자치구에서 주관하는 축제나 행사 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청사에는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쓰레기는 인간이 살아가는 한 없앨 수는 없지만 신경 쓰는 만큼 줄일 수는 있다. 친환경 도시 서울의 시민이라면 쓰레기 문제는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일반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분리수거 품목으로 분류된 쓰레기들의 절대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무심코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이 야기하는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그 영향은 결국 사람과 동물, 자연환경의 피폐함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매년 쓰는 일회용 비닐봉지는 2015년 기준으로 216억 장, 1인당 420장에 이른다. 핀란드의 100배, 아일랜드의 20배에 달하는 사용량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요구하지도 않는 것이 중요하고, 이미 사용한 일회용품은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과 분리수거를 해야 한다.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요일별로 엄격하게 적용하지만, 단독주택은 아직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하는 지역이 많다. 이를 개선해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동네 곳곳에 설치하는 분리수거대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재 두 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캔과 트병을 자동 선별·압착하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자동 회수기’의 확대 보급 또한 기대할 만하다. 이와 같은 시민 개개인의 까다로운 쓰레기 배출은 환경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 운동이 될 것이다.

#1 환경 정보 가득한 여기 어때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국내 최초의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 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에 적용된 녹색 기술의 비밀을 한눈에 알 수 있고, 각종 에너지 체험 시설, 첨단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동시 에 만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체험 교육장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 전문가까지현재와 미래에 가장 주목하는 분야인 에너지 절약에 관한 지혜를 경험할 수 있다.에너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태양의 놀이터와 친환경 수소버스나 전기맹꽁이 기차를 타고 하늘공원 일대를 견학하는 에코 투어를 비롯해 각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에너지 관련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주소
마포구 증산로 14
문의문의
02-3151-0562 www.seouledc.or.kr

#2 환경 정보 가득한 여기 어때 ?

서울하수도과학관

서울하수도과학관

1976년부터 청계천 하수처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강북구, 노원구 등 10개 구의 생활하수 정화와 처리를 도맡아온 국내 1호 하수처리장이 지난 2017년 9월 서울하수도과학관으로 탈바꿈했다. 하수처리 시설 일부를 철거해 지하 공간에 하수처리 시설의 기능을 집약시켜 설치하고, 지상은 하수도과학관, 물순환테마파크 등 전시·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 과학관 주변에는 물순환테마파크와 다목적 놀이터 등이 있다. 한편 서울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해 하수의 악취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으며, 진단반을 운영해 악취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소
성동구 자동차시장3길 64
문의문의
02-2211-2540 sssmuseum.org





쓰레기 분리수거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플라스틱

플라스틱 비닐로 된 포장지와 알루미늄 포일 뚜껑은 떼어내 세척한 뒤 분리배출

우유 팩

우유 팩 물로 헹구고 말린 후 펼쳐서 배출

유리병

유리병 병에 부착된 스티커는 제거하고, 뚜껑이나 펌프는 따로 분리배출

식료품 캔

식료품 캔 음식물이 담겨 있던 캔은 깨끗이 세척해 배출

비닐 포장재

비닐 포장재 일회용 봉투, 세탁 봉투 등은 흩날리지 않도록 투명 비닐봉지에 모아 배출

잠깐! 이건 일반 쓰레기입니다

배달 음식 용기

배달 음식 용기 원래 분리배출 가능한 용기일지라도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으면 일반 쓰레기

스티로폼

스티로폼 흰색만 분리수거 가능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물든 것, 용기 자체에 색상이 있거나 코팅된 것은 일반 쓰레기

오염된 비닐

오염된 비닐 이물질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는 비닐과 라텍스 고무장갑, 랩 필름 등은 일반 쓰레기

아이스 팩

아이스 팩 비닐에 담겨 있지만 아이스 팩의 고분자 화합물 충전재는 분리수거할 수 없으므로 뜯지 말고 그대로 일반 쓰레기






신선 배송, 분리배출 어떻게?

신선 배송, 분리배출 어떻게?

오늘날 우리는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냉장·냉동 배송 등을 통해 저녁에 온라인으로 주문한물품이 다음 날 아침 문 앞에 도착하는 놀라운 기적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이런 배송은 주로 신선 식품에서 그 빛을 발하는 만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과도한 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

주문 제품을 꺼내 정리한 뒤에 나오는 쓰레기는 실제로 상당히 많은 양이다. 분리수거가 가능한 종이와 비닐, 포장 플라스틱, 캔류를 비롯해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보랭 팩과 포장테이프, 배송 송장 등이 모두 버려야 할 것들이 다. 주문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만 점차 개선해야 할 부분이며, 사용자 역시꼼꼼하게 분리배출해야 한다.

tip 환경을 생각하는 배송 박스

tip 환경을 생각하는 배송 박스

친환경 배송 박스
이중 공기층이 있는 구조로 만든 골판지 박스로 보랭력 강화
스티로폼 박스
새벽 배송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의 스티로폼 박스를 직접 수거
아이스 팩
업체에 신청해 직접 수거, 재활용하도록 하거나 폐기 가능하도록 충전재를 물로 제작
종이 완충재
폐비닐로 분리해야 하는 에어 캡 비닐(일명 뽁뽁이)이 아닌 종이를 이용

환경을 위한 착한 소비 이렇게 참여해요

공병 수거 캠페인

공병 수거 캠페인

아모레퍼시픽은 2003년부터 시작한 ‘그린 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2018년까지 총 1736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왔다. 최근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마치고,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를 다짐했다.

종이로 만든 카드

종이로 만든 카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스타벅스에서는 플라스틱이 아닌 재활용 가능한 종이 재질 의 기프트 카드로 현금을 충전해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을 도입해 일회용 빨대 사용량을 50%가량 줄여나가고 있다.

자연 분해 포장 완충재

자연 분해 포장 완충재

원재료 구매와 제품 판매, 제품 배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러쉬.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완충재 ‘콘보이’는 생분해 성분이라 물에 녹여서 버리거나,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자연적으로 분해된다. 이뿐만 아니라 별도 포장 박스 없이 재생천 포장재를 이용하고, 포장재 없는 제품만 파는 매장도 운영 중이다..

손수건으로 환경보호

손수건으로 환경보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니스프리는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인 ‘플레이 그린’을 약속하고 실천한 뒤 신청을 하면 에코 손수건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 시즌 새로운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손수건은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 실천 운동
공동 선언문 & 환경 캠페인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

일회용 컵 사용 안 하기
텀블러,머그잔 사용

#1회용컵대신텀블러사용
서울환경연합에서는 일회용컵이나 빨대를 요구하지 않고 개인용 컵이나 매장 제공용 컵을 이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회용 빨대 사용 안 하기

일회용 빨대 사용 안 하기
빨대 없이 혹은 친환경 제품 사용

#빨대이제는뺄때
일회용품으로 규정되지 않아 환경법적 관리 대상이 아닌 플라스틱 빨대에 관한 법률 개정 서명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안 하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안 하기
장바구니 혹은 봉투 재활용하기

#비닐봉지대신장바구니
서울시새마을회에서는 용문시장, 성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캠페인 및 장바구니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회용 배달용품 사용 안 하기

일회용 배달용품 사용 안 하기
배달 시 다회용 용기 사용

#일회용배달용품OUT
녹색미래는 일회용 배달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 서명을 받고, 앞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때 일회용 수저를 거절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회용 세탁 비닐 사용 안 하기

일회용 세탁 비닐 사용 안 하기
배달 시 회수용 오염 방지 포장 사용

#세탁비닐나부터거절
한국여성소비자연합에서는 일회용 세탁 비닐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우리 동네 세탁 비닐 줄이기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자원순환과(02-2133-3690)로 연락하면 된다.

#3 환경 정보 가득한 여기 어때 ?

Ⓒ 서울디자인재단(서울새활용플라자) 제공

Ⓒ 서울디자인재단(서울새활용플라자) 제공

서울새활용플라자

복지·문화·관광·산업 분야와 연계해 도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자원 순환 도시 ,서울의 자원 순환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곳이 바로 서울새활용플라자다.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우리말인 ‘새활용’. 이는 단순히 수명을 다하거나 버려지는 물건의 재활용이 아니라 물건을 처음 만들 때부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것, 쓸모가 없어진 후까지 고려하는 것, 물건을 가치 있게 오래 사용하도록 하는 것, 이 모두를 아우르는 말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서울시가 추구하는 환경을 지키고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인 새활용에 관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 관련 기업·작가 등이 모여 있는 입주 시설과 소재은행,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복합 문화 공간인 새활용하우스, 직접 고치고 만들고 교육받을 수 있는 ‘꿈꾸는 공장’과 야외 창작실, 새활용배움터, 레스토랑과 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그중에서도 친환경 생활의 첫발을 내딛고자 하는 이들이 주목해야 할 두 곳은 바로 소재은행과 새활용하우스다.

서울새활용플라자_작품

코르크 마개와 버려진 원목을 이용해 만든 메리우드의 새활용 조명.

서울새활용플라자_작품

소방관이 입었던 방화복을 새활용한 파이어마커스의 가방.

서울새활용플라자_작품

아동용 옷을 새활용환 에코파티메아리의 인형.









소재은행

새활용에서 폐기물이란 유용한 새활용 디자인 소재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소중한 순환 자원을 말한다. 현재 242종의 소재를 분류·관리하고 있는 소재은행에서는 소재 구입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며, 원단·목재 등 다양한 소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새활용하우스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에 위치한 새활용 하우스는 이곳을 찾는 이들이 새활용에 관한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작업장을 비롯해 공연과 강연이 열리는 휴식 공간인 공연장, 방문자가 직접 참여해 새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8월의 프로그램

북극곰 예술 여행
환경보호 연극으로, 5~10세 대상. 8월 17~18일.

페이퍼마타
폐우유갑으로 ‘오토마타’를 만드는 초등학생 메이커 입문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RE:BOT
하천 쓰레기 수거 보트 제작 워크숍. 중학생 대상 . 8월 20~27일.

꿈꾸는 캠프
새활용 소재로 캠핑용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가족 대상. 매주 토요일.

주소
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문의문의
02-2153-0400 www.seoul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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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 서울] ① 쓰레기 줄이고, 플라스틱 안 쓰고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37812456 등록일 2019-08-03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9-07-30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