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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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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밤이고 낮이고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전력 수요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폭염’ 시대에 전력난 없이 여름을 날 수 있는 똑똑한 방법은 없을까?
서울시가 제안하는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법을 소개한다.



Part 1

태양광으로 숨 쉬는 서울 만들기

에너지 발전에서 이제 태양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2022년이 되면 서울의 세 가구 중 한 가구에 태양광이 설치될 전망이다.

우리 집 안에 발전소가?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확대

서울에는 주택형·건물형 태양광을 비롯해 베란다 크기에 맞는 태양광까지 총 4만여 가구, 37.4MW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가동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주택형·건물형 태양광 보급을 시작한 데 이어 2014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베란다 크기에 맞는 태양광을 도입했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형태와 설비 용량에 따라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베란다형(50W~1kW 미만), 단독주택 옥상 등에 설치하는 주택형(3kW 이하), 그리고 건물형(3kW 초과)으로 구분한다.

보조금은?500W 이하일 경우 W당 1,400원, 500W 초과 1kW 미만일 경우 W당 600원이다. 260W 베란다형 태양광을 달 경우 36만4,000원을 지원해준다. 주택형(3kW 이하) 및 건물형(3kW 이상)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조금은 kW당 60만 원이다.

전기료 절약은 얼마나?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전기료는 월 304kWh를 사용하는 가구에서 베란다형 260W 설치 시 월 5,350원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자 부담금 회수 기간은 약 2년 6개월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는 실시간 사용 가능하며, 집이 비어 있을 때도 가동되는 냉장고나 대기 전력에 우선 소모되므로 전기 요금이 절감된다.

단독주택 대여 사업 지원 올해부터 ‘단독주택 대여 사업’도 지원한다. 그동안 시행한 ‘공동주택 대여 사업’은 옥상에 설치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공동 전기료는 대폭 절감되어 시민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단독주택까지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또 7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고, 발전량도 보장되어 저 층 주거 지역의 태양광 설치 수요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설치와 상담은? ●온라인 신청 : 서울에너지공사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www.sunnyseoul.com)
●상담 전화 : 태양광 콜센터(1566-0494)
●제품 및 보급업체 정보 : 서울시 햇빛지도 홈페이지(.solarmap.seoul.go.kr)

문의문의
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02-2133-3711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태양광지원센터

태양광지원센터는 태양광을 간편하게 설치 할수 있도록 태양광 설치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어디에 있나?종로구 도심권센터, 은평구 서북권센터, 노원구 동북권센터, 동작구 서남권센터, 송파구 동남권센터가 있다.

태양광 생애 주기 원스톱 서비스란?이전까지는 태양광을 설치하려면 업체 연락처를 개별적으로 확인하고 신청했지만, 올해부터는 태양광지원센터로 신청하면 서울에너지공사가 컨설팅과 설치, AS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시민이 편리하게 태양광을 설치 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온라인 신청 : 서울에너지공사 서울햇빛마루 홈페이지(www.sunnyseoul.com)
●상담 전화 : 태양광 콜센터(1566-0494)

문의문의
서울에너지공사 시민햇빛부 02-2640-5322

은행 이자 2배! 수익률 짭짤한 태양광펀드

2015년 전국 최초 시민 공모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비를 모집한 ‘제1호 태양광펀드’가 7월 3일로 가입 기간 3년이 만료됨에 따라 시민 투자 원금 상환을 마쳤다. 매출액은 연평균 약 4.18%의 이자로 투자 시민에게 수익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제1호 태양광펀드’의 성공에 힘입어 태양광 시민펀드 사업을 확산할 예정이다. ‘제2호 태양광펀드’는 서울대공원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조성된다. 사업비는 제1호의 3배인 263억 원으로, 이중 95%를 시민 펀드로 모집한다.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사업 참여사들과 착공 일자를 조정해 연내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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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환경정책과 02-2133-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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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공간 활용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 태양광 나눔 발전소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4년 배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6개의 태양광 나눔 발전소를 설치했다. 그리고 올해, 버려진 잠실철교 남단 폐도로 부지에 47kW 규모의 태양광 나눔 발전소를 추가로 설치해 지난 7월 가동에 들어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발생한 수익은 약 1억5,000만 원이다. 잠실철교 남단 태양광 나눔 발전소에서는 연간 약 6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0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한다. 6만kWh는 서울시 4인 가구 기준 약 194가구가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관련 수익은 신재생에너지 재투자와 에너지 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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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02-2133-3574

주민과 함께 에너지 제로 도전!에너지자립마을

최근 에너지를 절감해 경비원 고용 안정화에 앞장선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면서 에너지를 생산·절약·효율화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주목 받고 있다. 에너지자립마을은 2012년 7곳으로 시작해 지난해 80곳으로 확대되었다. 올해는 30여 곳의 신규 마을을 비롯해 100여 곳으로 확대된다.

얼마나 절감하나?1년 차 마을의 경우 2%, 2년 차 마을은 5%, 3년 차 마을은 15% 전기 소비량을 절감했다. 마을 연차가 높을수록 전기 절감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엇을 지원하나?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면 보조금은 물론, 각 마을별 진행 단계와 거주 유형에 따라 적합한 에너지 절약, 효율화, 생산 실천 문화 및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최종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2~3년차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어떻게 신청하나?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에너지자립마을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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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에너지시민협력과 02-2133-3588

김희동 관리소장

“에너지 절감해 관리비를 줄여드립니다”- 김희동(신동아파밀리에 2단지 관리소장)

‘2017년 서울시 에너지 절약 우수 아파트’, ‘2017년 강남구 에너지 절약 우수 아파트’, ‘2017년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제가 2015년 신동아파밀리에 2단지 관리소장으로 부임한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사실 이곳에 처음 와서 보니 세대별 관리비가 상당히 높더라고요. 우선 주차장, 승강기홀, 사무실, 경비실 등의 등을 LED로 바꾸니 연 2,200만 원이 절감되더군요. 옥상에 대여 사업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는데, 올 6월 기준으로 무려 1,400만 원 넘는 이익금이 발생했습니다. 또 2017년부터 베란다에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 있는데, 총 413세대 중 281세대가 설치를 끝냈습니다. 22개월 정도면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절감한 에너지는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졌지요.

즐기면서 배워요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자전거 페달을 밟아서 주스를 만들었어요. 재밌었어요.” 성동구 4개 마을이 참여한 ‘성동마을 에너지 축제’에서 아이들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해 주스와 솜사탕을 만들었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의 자가발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는 특수 개조한 1톤과 3.5톤 교육 차량을 이용해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에너지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2018년 상반기에는 총 101개 학교와 기관에서 신청해 찾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에너지빵빵 해로(1톤)’와 ‘지구수호대 해요(3.5톤)’ 내부에는 태양광 라디오, 태양광 커피 머신과 솜사탕 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와 절수기, 은하수 체험 도구 등 다양한 체험 교구가 있어 대상별·장소별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을 지원하나?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면 보조금은 물론, 각 마을별 진행 단계와 거주 유형에 따라 적합한 에너지 절약, 효율화, 생산 실천 문화 및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최종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지원하며, 2~3년차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어떻게 신청하나?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각 차량별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상담 전화 : 해로–마을닷살림협동조합(02-3280-6684), 해요–e에듀(010-5121-1357)

문의문의
기후환경본부 에너지시민협력과 02-2133-3717

햇빛으로 휴대폰 충전 명동성당 앞 태양광 충전기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해서 편의점으로 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무료로 충전할 수 있어서 좋네요.” 휴대폰 배터리가 아슬아슬한 사람의 급한 불을 꺼주고 있는 명동성당 앞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발전 용량 120W, 충전량 250W)는 충전 포트 4개가 있으며, 10분간 태양광발전 시 시간당 36대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광장 앞에 이동식으로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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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02-2133-3570

이규성 주민

“다른 집보다 월 2만원 이상 전기료를 절약합니다”- 이규성(휘경주공아파트 주민)

2014년 7월에 130W 태양광 패널 2개를 베란다에 설치했어요. 그 전해와 비교해보면 2013년 8월에는 440kWh를 사용했는데 2014년 8월에는 310kWh를 사용했습니다. 게다가 2015년에 260W 패널을 하나 더 설치해 전기 사용량이 훨씬 더 줄었어요. 올해 6월 관리비를 보면 저 같은 45평 가구의 평균 전기료가 5만1,466원이었는데, 저희 집은 2만9,320원이 나왔어요. 2만 원 정도 적게 나온 거죠. 2015년 서울시 에너지 시민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우리 아파트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주민을 설득했고, 에너지자립마을 선정에도 앞장섰습니다. 지원과 혜택도 많아 지금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거의 무료입니다. 또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미니 LED 스탠드도 만들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이래저래 태양광 덕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Part 2

화끈한 여름, 시원한 에너지 다이어트

너무 더워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지만 돌아올 전기료 폭탄을 생각하니 머릿속은 부글부글 끓는다.
도시도 살리고 돈도 벌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비법을 소개한다.

에코마일리지

우리 집 에너지 절약 실천 첫 단추에코마일리지

마포에 사는 A 씨는 최근 에코마일리지가 45만점 적립된 사실을 알았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45만 원에 해당한다. A 씨가 이처럼 상당한 점수의 에코마일리지를 적립한 비결은 2015년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면서 매월 6000원가량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집 안 조명등을 LED로 교체하고 단열 창호로 바꾸면서 집 안 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서울시 대표 에너지 절약 시민운동인 에코마일리지가 회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 시민 5명 중 1명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인 셈이다.

어떤 서비스인가?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약분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서비스다.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매달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사용량을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 도시가스)은 에코마일리지에서 6개월 주기로 집계해 그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얼마나 적립되나?6개월간 사용량이 이전 사용량(직전 2년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15% 이상 절감할 경우 적립되는데, 5% 이상~10% 미만일 경우 1만 마일리지, 10% 이상~15% 미만일 경우 3만 마일리지, 15% 이상일 경우 5만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는 어떻게 사용하나?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하거나 전통시장 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등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1만 마일리지 = 1만 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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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에너지시민협력과 02-2133-3602~5

에너지컨설팅

소상공인 전기료 절약 꿀팁찾아가는 에너지컨설팅 서비스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반용 전력(갑) 저압전력’의 전력 요금 단가는 봄가을에는 65.2원/kWh이지만 여름철에는 105.7원/kWh으로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은 여름철 전기 요금 부담이 크다. 전기료 때문에 부담스러운 소상공인은 ‘찾아가는 에너지컨설팅 서비스’ 전기료 절감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얼마나 절약되나?지난해 서울시 무료 에너지컨설팅을 받은 강남구 신사동 소재 김밥 가게는 6월부터 8월까지 1만4,432kWh(39%)를 줄여 전기 요금을 약 153만원 덜 냈다. 이 가게는 LED 조명 교체, 에어컨과 선풍기 동시 사용, 간판 소등 등을 실천했다.

또다른 혜택은?에너지컨설팅을 받아 전년 대비 여름철 전기 사용량을 5% 이상 절약한 사업장은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에 선정된다. 또 직전 2년 대비 10%이상 줄인 사업장은 평가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단체 인센티브를 5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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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에너지시민협력과 02-2133-2477

아파트에너지보안관

아파트 공용 전기료를 잡는아파트에너지보안관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은 에너지자립마을 대표와 에너지설계사 출신의 에너지 절약·생산 현장 달인들로, 컨설팅을 원하는 아파트를 방문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분석한 후 에너지 절감 방법을 알려준다. 지난 5월 30시간의 양성 과정 교육과 실습 평가를 통해 40명이 위촉됐으며, 4개 권역으로 나눠서 각 권역별로 10명씩 배치해 본격적인 맞춤형 에너지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컨설팅 내용은?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LED 교체, 세대 전기 절전 운동, 경비실 태양광 등 열두 가지 절전 포인트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신청 방법은? 현재 전기 사용량 절감 잠재량이 높은 200여 개 단지를 우선으로 선정·방문하고 있으며, 공용 전기 절감에 관심이 있어 방문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662)나 에너지나눔연구소(blog.naver.com/foresw)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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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에너지시민협력과 02-2133-3662

에너지효율화사업

주택·건물 에너지 다이어트에 150억원 지원주택&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

주택&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BRP)은 주택·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민간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이다.

얼마나 지원하나?주택은 최대 1,500만 원, 건물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설비는 보일러, 단열 창호, 단열재, LED 조명 등으로,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 시 지원한다.

신청 조건은? 주택·건물 소유자, 건물 세입자, ESCO 사업자(에너지 절약 전문 기업)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이용 방법은? 시공업체와 계약 체결 후 건물 에너지 효율화 사업 온라인 융자 신청 홈페이지(brp.eseoul.go.kr/FUN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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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녹색에너지과 02-2133-3570

조주영 팀장

“세대가 많고 노후한 아파트는 에너지컨설팅 꼭 받아보세요”- 조주영(아파트에너지보안관 팀장)

서울의 아파트는 다른 지역의 아파트보다 평균 11% 높은 전기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가 많고 지하 주차장이 넓어 공용 전기료 부담이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파트 공용 전기료 0원을 실현하고 전기 요금으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을 보장한 석관동 두산아파트에 살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그 노하우를 다른 아파트에도 알려주고 싶어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을 하게 되었어요. 저희는 보안등,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아파트의 열두 가지 절전 포인트 현황을 분석해서 절약 방법을 알려드리는데, 어느 부분에서 얼마만큼 전기를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 수치까지 보여드려요. 또 찾기 어려운 각종 지원 제도도 알려드리다 보니 컨설팅 대상 단지의 입주자 대표나 관리소장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Part 3

친환경차, 서울 도로를 달린다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서울 시민이라면 밑줄 쫙~ 구미가 당기는 혜택이 쏟아지고 있다. 수소버스, 전기버스 등 친환경 자동차가 서울 도로를 녹색으로 바꾸고 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확대한다. 무려 1,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최대 590여만 원의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보조금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단체 공공 기관이다. 신청은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자동차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2개월 이내에 출고 가능한 차량만 가능하다. 지원 차종은 환경부가 보급 평가를 완료한 차량만 해당하며, 구매 보조금은 초소형은 750만원, 승용은 차종별로 환경 개선 효과를 고려해 최소 1,206만 원에서 최대 1,70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 통합 포털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문의문의
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02-2133-3641

전기차 급속충전기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비 지원

이제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편의점, 식당, 커피숍, 주유소 등 시민이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 시설 주변에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올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자로 선정돼 시내에 급속 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개인 또는 민간 사업자로, 총 50기에 대해 1기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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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02-2133-3644

수소버스, 전기버스가 달린다

올해 수소버스, 전기버스가 서울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서초구 염곡동과 양재역, 이태원, 남산, 시청, 숭례문 등을 오가는 405번 간선버스로 현대자동차에서 1대를 기증받아 운행한다. 수소버스가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전기버스는 30대를 운행할 예정이며, 1대 가격이 4억~5억 원에 이르는 전기버스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회사가 전기버스를 구입하면 1대당 2억9,400만 원을 지원하고, 충전 시설 설치 때도 1대당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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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기후대기과 02-2133-2268

미세먼지 심한 날, 노후 경유차 운행금지

서울시는 6월부터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 시내에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이를 어겨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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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 02-2133-3651

part3 일러스트

이정은일러스트 조성흠

문서 정보

[환경]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8-07-30
관리번호 D0000034154962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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