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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기획] 세계 중심 도시로 무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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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연이어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요즘이다.

유수한 도시들을 제치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서울이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 도시로 우뚝 서는 반가운 신호로 해석된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3년 연속 세계 3위 달성한 국제적 MICE 도시

지난 6월 15일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2017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하는 도시로 선정되었다. 서울은 전년 대비 31%(162건) 상승한 688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며 싱가포르, 브뤼셀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3위를 달성한 쾌거다. 지난해는 사드 갈등, 북핵 위기 등 대외적 환경 위협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인 것은 서울이 세계적 MICE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MICE란 Meeting(기업 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딴 말로 국제회의, 전시, 대형 박람회 등을 아우르는 산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고용 창출, 연계 산업 국제화,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아 신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MICE 참석자는 회의나 박람회 외에 관광, 쇼핑, 숙박 등을 통해 다양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온다. 서울의 MICE 개최를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6조 1,749억 원(2016년 기준)에 이른다.

앞으로 서울은 2025년까지 최고의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글로벌 MICE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의 지원 사항과 MICE 업체들의 할인 혜택을 묶은 ‘Plus Seoul 패키지’를 확대 운영한다. 또 서울을 찾은 MICE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때 호평받은 ‘MICE 특화 관광 프로그램’ 등 종합 환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인 서울 MICE 얼라이언스 활성화, MICE 인재 뱅크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동북아 도시 최초로 도시관광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회의인 ‘제7차 UNWTO 세계도시관광총회’ 가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외 글로벌 관광 주요인사 500여 명이 서울을 찾게 된다. 서울시는 총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투어코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세계도시관광총회

도시 행정의 노벨상,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

‘2018 세계도시정상회의’가 지난 7월 9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서울시는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살기 좋고 활기차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주는 상으로, ‘도시 행정의 노벨상’이라 불릴 정도로 국제적 권위를 자랑한다. 2010년에 신설되어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며 스페인 빌바오(2010년), 미국 뉴욕(2012년), 중국 쑤저우(2014년), 콜롬비아 메데인(2016년)에 이어 서울이 다섯 번째 수상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3월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국은 100여 개 신청 도시 중 최종 5개 후보 도시를 선정했다. 사무국에서 이들 도시를 직접 실사해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일본 도쿄, 독일 함부르크,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러시아 카잔을 제치고 서울시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 리콴유 세계도시상 사무국은 “도심 공동화, 침체된 상권 회복 과정에서 전면 철거 대신 시민 참여를 통한 재생 방식을 도입해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 변혁을 추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계획 틀을 마련했다”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사무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시의 제출 정책은 보행 재생(연세로 대중교통 전용 지구), 역사 문화 재생(청계천 복원), 산업 재생(동대문디자인플라자), 다시세운상가 (도시 재생 활성화), 마포 문화비축기지(1급 보안 시설을 복합 문화 시설로 재탄생), 서울로7017(노후된 건축물을 재생으로 전환), 서울시 대중교통(대중교통 개편)이었다.

세계도시관광총회

동북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관광총회

이선희사진 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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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기획] 세계 중심 도시로 무한 성장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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