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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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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줄인 만큼 서울 생활은 아름다워져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천만 서울시민이 하루에 열 개의 쓰레기를 버린다고 가정해보자. 서울에서만 매일 1억 개, 한달이면 30억 개의 쓰레기가 모인다. 쏟아지는 생활쓰레기로부터 서울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Zero)를 위한 첫걸음!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소개한다.

재활용품, 끼리끼리 똑똑하게 나눠요


우리가 평소 재활용하는 쓰레기는 종이류, 종이팩류, 캔·고철류, 유리병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이다. 그리고 이들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요령에 맞게 배출해야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다. 반면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유리병, 심하게 오염된 비닐봉지 등은 다시 태어날 기회를 잃게 된다. 어떤 자원이든 깨끗이 사용하고, 혼합재질로 구성된 품목은 최대한 재질별로 나누어서 버리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종류별 세부품목과 분리배출 요령을 알아보자. 먼저 종이류는 신문지, 종이 상자, 책자, 공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은 물기에 젖지 않게 상자류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좋다. 이때 비닐코팅 된 책표지, 공책의 스프링은 가급적 제거해야 한다.


사용한 휴지, 일회용 기저귀도 종이류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이 옳다. 우유갑, 종이컵 등 종이팩도 종이류와 섞이지 않게 배출하자. 이들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다음 꾹 눌러 배출하는 것이 좋다. 철·알루미늄캔, 유리병류와 플라스틱 용기류 등은 내용물을 비우고 배출하며, 부탄가스와 살충제 용기도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비운 후 배출해야 한다. 이때 뚜껑이 다른 재질로 되어 있다면 제거 후 배출하자. 플라스틱류 중 폐 스티로폼도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하는 것이좋다. 과자·라면봉지, 1회용 비닐봉지 등도 음식물 등 이물질이 묻은 경우에는 깨끗이 씻은 후 투명 비닐봉지에 넣어 배출한다.




재활용품도, 일반쓰레기도 배출 전 다시 보자


전용 수거함에 따로 버려야 하는 품목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형광등, 삼파장 전구, 기타 수은을 함유한 조명제품과 건전지·충전지 등의 전지류. 이들은 각각 동 주민센터, 아파트, 주택가골목 등에 자리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또 의류, 솜 없는 이불 등도 지자체 등에서 설치한 의류 수거함에 배출한다. 이때 섬유류는 물에 젖지 않도록 하는 작은 배려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TV 등 1m 이상의 대형가전은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여 배출한다. 해당 서비스는 무겁고 운반이 어려운 대형폐가전제품을 특정 장소에 옮길 필요 없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담당부서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제품을 수거해가는 서비스다(배출수수료 무료). 단 컴퓨터, 전기밥솥 등 1m 미만의 소형 가전은 재활용품 배출 시 함께 배출하거나 동 주민센터 또는 아파트 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우리가 재활용품으로 오해하고 배출하는 품목도 있다. 깨진 유리, 알루미늄 포일, 음식물 포장 랩, 알약 포장재 등이 그런 것들이다. 이들 외에도 도자기나 항아리, 사기그릇류, LED 전구, 페인트통, 전기담요와 방석, 아이스팩, 오염된 비닐과 종이류, 광고지와 전단지, 사진 등 코팅 된 종이는 재활용품에 해당되지않는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의 환경 홈페이지(env.seoul.go.kr)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 및 요령’ 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것! 재사용이 가능한 헌 옷, 장난감 등은 녹색장터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 안에 있는 크고 작은 중고장터만 무려 310개소에 이른다. 아이에게는 경제·환경 교육의 장이 되고, 지역 주민에게는 소통의 장이 되는 행복한 장터에서서울의 미래를 흥정해보자.

서울의 미래, 나아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기꺼이 나서야 하고, 습관이 되면 참 쉬우며, 온 가족이 함께하면 더 즐거운 놀이, 재활용 분리배출. 배출 요령을 꼼꼼히 살펴보고, 우리 모두이 즐거운 놀이의 일인자가 되어보자.


재활용품 분리배출 기준 및 요령,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울시 녹색장터





정리 이성미 참조 재활용품 분리배출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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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7-19
관리번호 D000002803707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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