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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다 같이 돌자! 서울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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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최근 서울둘레길을 완주한 시민이 1,000명을 넘어섰다. 봄들어 완주를 목표로 하는 시민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그러나 꼭 완주가 아니어도 좋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이외에도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둘레길 대표 코스를 테마별로 즐기는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행사에서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3월 28일 4코스 일부(양재시민의 숲~ 사당역) 탐방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으로 4월 25일 2코스 일부( 아차산 생태공 원~망우공원), 6월 27일 5코스 일부(관악산광장~석수역)를 탐방할 예정이다. 싱그러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자연을 배우는 도란도란 서울둘레길 걷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서울둘레길 스탬프 투어
서울둘레길 곳곳에는 둘레길 도전자를 위한 스탬프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도전자가 빨간 우체통을 재활용한 스탬프 시설에 들러 총 28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완주인증서를 발급해준다.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발급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28개 스탬프를 모두 찍은 스탬프북을 서울시청 무교동청사 내 자연생태과에 가져가면 된다. 서울둘레길 안내지도와 스탬프북은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양재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관악산 관리사무소, 아차산 관리사무소 등 5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스 및 스탬프 위치 확인 서울 두드림길 gil.seoul.go.kr
서울둘레길 1코스는 도봉산에서 시작하여 서울의 대표 명산인 수락산과 불암산을 지나 화랑대역으로 연결되는 코스다. 대부분이 숲길이지만 초보 등산객을 위해 정상을 통과하지 않고 불암산을 둘러 지나도록 했다. 수락산역, 당고개역, 상계역 등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것도 등산객에게는 반가운 사실이다. 나무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고, 과거 채석장으로 이용된 부지에서 서울의 전경을 바라보는 맛도 일품이다.
특징
서울의 대표 명산을 통과하는 코스인 만큼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세부코스
스탬프 위치
관악산 입구 화장실 앞(관음사 아래),관악산 안내소 앞,관악산 끝부분
2코스는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한다. 이 중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걷기에 좋다. 산릉선을 따라 산책하며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 아차산에는 애국지사와 유명 인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묘지공원, 아차산 보루 등 역사·문화 자원이, 아차산 생태공원에는 야생화, 나무, 곤충 등 생태 자원이 입산객을 맞이한다.
특징
능선을 따라 산책하며 바라보는 전망이 서울둘레길 중 가장 뛰어나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 앞 공원, 용마산 깔딱고개 쉼터, 아차산관리사무소 앞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탄천을 지나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강길과 숲길, 하천길을 모두 지나고 주변에 역사·문화 관광지가 고루 분포하고 있어 서울을 제대로 즐기기에 최적의 코스로 손꼽힌다. 특히 2km에 이르는 한강 둔치의 갈대밭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코스가 길어 소요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서울둘레길 중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걷기에 부담이 없다.
특징
서울둘레길 중 코스가 가장 완만해 누구나 편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광진교 초입, 일자산 초입(고덕역 인근 공원), 방이동생태경관보전지역사무소 앞, 탄천 끝부분
4코스는 수서역에서 시작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서 끝이 난다. 코스 대부분이 산을 지나지만 고도가 높지 않아 수월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모산과 우면산의 울창한 숲은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고,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 경유길은 평탄하고 아늑하여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출발점은 수서역, 도착지는 사당역과 가깝고, 코스 중간에 양재시민의 숲과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입산객이 즐기기에 좋다.
특징
출발 지점(수서역)과 도착 지점(사당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대모산 초입, 양재시민의숲 안내소 옆(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앞 안내소), 우면산 끝부분
관악산 코스는 사당역을 출발해 관악산, 삼성산을 거쳐 석수역에 도착한다. 서울의 또 다른 대표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낙성대, 천주교삼성산성지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도 만날 수 있다. 코스 중간에서 드넓은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한눈에 바라볼 수도 있다. 다른 코스에 비해 고도가 높아 산행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징
서울의 산림 자연을 느끼기에 최적의 코스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관악산 입구 화장실 앞(관음사 아래), 관악산 안내소 앞, 관악산 끝부분
석수역에서 출발해 안양천, 한강을 따라 가양역으로 연결되는 코스다. 서울둘레길 중 유일하게 하천과 강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코스라 할 수 있다. 코스는 길지만 전 구간이 평탄하여 걷기에 좋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하천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봄에는 안양천 제방길을 따라 벚꽃이 만개하여 수많은 가족,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곳곳에 운동시설과 편의시설, 휴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쉬엄쉬엄 걷기에도 좋다.
특징
안양천 제방에서는 4월이면 제대로 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지하철 1호선 석수역 앞, 구일역 앞, 황금내근린공원 화장실 앞
7코스는 가양역에서 시작하여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지나 구파발역에서 마무리된다. 이 중 봉산, 앵봉산 숲길은 다소 경사가 급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정비를 하여 산책에 무리가 없다. 산릉선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경뿐만 아니라, 코스 중간 만나는 월드컵공원(노을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불광천 등 주요 명소의 근경도 빼어나다. 특히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가을이면 그 매력이 배가되어 입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징
가을이면 억새 물결과 캠핑족의 웃음이 출렁이는 아름다운 명소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가양대교 시작점, 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 앵봉산 끝부분
북한산 코스는 구파발역에서 출발하여 북한산, 도봉산을 지나 도봉산역에 이르는 구간이다. 기존의 북한산 둘레길을 이용해 통과하는 노선으로, 오래도록 입산객들의 사랑을 받던 구간이기 때문에 발길을 옮기기에 수월하다. 노선이 길어 하루 만에 주파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만큼 많은 볼거리를 만날 수 있으므로 꼭 한번쯤 들러보기를 권한다.
특징
북한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세부 코스
스탬프 위치
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 합류점, 옛성길 시작점, 명상길 시작점, 흰구름길 시작점, 왕실묘역길 시작점, 도봉탐방지원센터 앞
글 이성미 사진 서울시청 자연생태과 일러스트 팡세나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서울사랑 | 제공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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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한해아 | 생산일 | 2016-07-19 |
관리번호 | D0000028036993 | 분류 | 기타 |
이용조건 | 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 |
관련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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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7-19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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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7-19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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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01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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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28 부서 :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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