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어려운 이웃에게 달려가는 서울시복지재단, 안전한 지하철 운행을 다짐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향, 서울문화재단까지, 2013년 서울시민을 위해 다시 뛰는 서울시 산하기관의 새해 다짐을 들어본다.

▲ 임성규 대표

시민과 함께 행복플랫폼 만들어요
서울시복지재단
첫째, 마을지향 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
복지영역에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기관 및 활동가들이 사업을 진행하도록 돕겠습니다.
둘째, 공공 및 민간 복지자원과 정보, 서비스를 통합하는 공유복지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의 복지체감도 및 효율성이 낮은 현실을 바로잡고, 자원과 지식·정보의 자유로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이 제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이슈 투데이> 발간 등을 통해 정책지원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 이병호 사장

서울 친환경유통센터 계속 설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013년 가락시장에 제3센터를 설립 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서울시내 1천300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급식재료를 공급할수 있습니다.
친환경유통센터는 더욱 믿을 수 있는 친환경급식 공급을 위해 2013년도에는 쿠킹버스를 통한 이색적인 체험공간과 재미와 교육을 가미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쿠킹버스’ 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친환경급식과 올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한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올본 어린이 기자단’도 운영하겠습니다.

▲ 서재경 이사장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 매진할 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ㆍ소상공인이 금융기관의 높은 벽을 넘어 위기에 대처하고, 향상된 경영기술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13년 체계적인 보증 및 자금지원을 비롯한 내실있는 창업자 교육, 위기생계형 자영업 점포 컨설팅, 현장밀착형 재무컨설팅 진행 등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2013년에는 장애인, 여성가장, 금융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계층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서울기업교류협의회운영을 활성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재단 경영 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기업인과 소상인의 성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는 것, 우리 재단의 2013년 목표입니다.

▲ 이전영 대표이사

“온라인 판로지원, 기대해도 좋습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SBA)
중소기업에서는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고, 우수한 상품을 제작하지만 판매의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SBA에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아이디어가 있는 기업에게 제품을 판매를 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고, 판매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줌으로써, 기업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온라인 판로지원을 시행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쇼핑플랫폼을 활용한 ‘서울기업몰’을 구축하였으며, 국내 유통채널(판로) 개척을 위해 사회적 기업 전문매장인 ‘서울시 국내유통매장(다누리)’을 운영하여 판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이종수 사장

공공임대주택 8만호 차질없이 공급
SH공사
2013년에는 공공임대주택 8만 호 공급과 관련하여 기존 6만 호에 더해 추가 2만 호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규모 보금자리 주택 건설사업, 시유지 활용 장기전세주택 건설사업, 미매각토지 활용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며, 공사의 채무감축을 위해 마곡지구, 문정지구 등 택지매각을 추진하고 은평뉴타운 미분양주택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전사적인 비상경영체제로 돌입하여 불필요한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는 등 조직전체가 채무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입니다.
더불어 청렴도 향상을 통해 ‘클린 SH공사’로 거듭나는데 더욱 노력할것입니다.
투명성과 윤리성을 겸비해야만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용선 이사장

장애인콜택시 꾸준히 늘려갑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기업입니다.
이 때문에 공단이 무엇보다도 중요시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입니다.
청계천의 경우 수질개선 등 친환경적인 유지관리뿐 아니라 기습폭우 등 재난 대응에 더욱 완벽을 기할 방침입니다.
서울추모공원을 중심으로 수도권화장시설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유관기관간의 업무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선진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며, 1, 2급 중증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장애인콜택시는 지난해 60대 증차에 이어 올해도 50대를 늘려 총 410대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 조선희 대표

서울시민 하나 되는 춤판 기대
서울문화재단
2013년을 맞은 서울문화재단에서는 예술지원사업의 통합과 행정간소화, 시민문화향유기회 확대 등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나갑니다.
서민적이고 비주류적인 예술에도 관심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시민들이 예술과 쉽게 만나는 가교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올해 사업인 ‘서울댄스프로젝트’, ‘바람난 미술’, ‘메모리 인 서울’ 등이 그러합니다.
특히 서울댄스프로젝트를 통해 바쁘고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민들이 서울 어디서든 춤을 통해 해방감을 느끼고 예술적 감성이 고양되도록 춤판(?)을 열어드리겠습니다.

▲ 백종원 대표

“DDP 준공 차질없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산업 중심에서 시민디자인으로 서울 디자인정책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제고하는 서비스 디자인기관으로서 역할이 필요합니다.
특히 2013년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준공을 위한 재단 준비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입니다.
시민디자인사업, 디자인생태계조성사업, 혁신경영시스템구축사업 등 디자인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갑니다.
도심창조산업 디자인 프로젝트 첫 사업인 ‘디자인을 통한 성수동 구두제화산업 활성화’ 디자인 실행사업에 착수하고, 서울디자인정책연구소 설립 등 디자인정책연구의 전문화 및 확대를 통한 디자인분야 씽크탱크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박인배 사장

서울시 공연예술의 허브 기대하세요
세종문화회관
2013년에는 쌍방향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종문화회관의 9개 예술단이 서울의 자치구 문화예술회관을 찾아가 공연하여 자치구 문화활동의 활성화를 꾀하는 연계공연 사업을 올해도 더욱 확대시켜 나갑니다.
특히 한걸음 더 나아가 작품의 계획부터 자치구와 함께하는 공동협력 프로세스를 마련할 뿐 아니라 시민의 예술동아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전문 예술인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예회관 간 전산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티켓발권, 공연정보 등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2013년은 베르디와 바그너, 베토벤 입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
2013년 시즌 서울시향은 6개 패키지, 25회의 정기공연 기획을 통해 예술단체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베르디와 바그너, 그리고 베토벤에 집중하여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 문화브랜드로 정착한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초등학생을 위한 <오케스트라와 놀자>,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즐길 수 있는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미취학 아동을 위한 <우리 아이 첫 콘서트> 등 연령대별 맞춤형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의 오케스트라로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김기춘 사장

우리는 네 가지를 꼭 지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 서울도시철도는 다음 네 가지 약속과 함께 올 한해도 더욱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첫째, 더욱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도시철도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건전하고 수익성 높은 창의경영을 구현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로 비용을 절감하고, 축적된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에 도전할 것입니다.
또한, 경영개선을 위한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하고 신뢰성 높은 조직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에서 우러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김민기 원장

24시간 환자안심병원 운영
서울의료원
첫째, 보호자의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간호사들이 24시간 중점 관리하는 환자안심병원을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36년간 보내주신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봉사모임을 확대하여 비영리 사단법인 체제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서울의료원은 국제협력을 위해 2012년도에 이어서 올해도 변함없이 해외 보건의료 교류지원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겠습니다.

▲ 이창현 원장

세계도시라이브러리 운영합니다
서울연구원
2013년 서울연구원은 연구성과를 보다 많은 시민과 전문가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3년 상반기 오픈하는 세계도시라이브러리는 주요 세계도시의 기초 현황과 도시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서울연구원 연구보고서, 서울연구원 리포트를 통해 도시문제를 전문가에 전달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시 관련 통계자료와 시사점을 알기 쉬운 그래픽 정보로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입니다.

▲ 정근모 이사장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만들겠습니다
이사장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각종 NPO/NGO 활동 및 풀뿌리단체 등 지역활동 지원과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기획ㆍ추진 역량을 양성하고, 은퇴자 활동 등 개인의 경험ㆍ기술ㆍ역량을 사회자본으로 환원하는 ‘시민이 주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추진해 나갑니다.
또한 교육ㆍ연구ㆍ프로그램 보급ㆍ정보제공 등 씽크탱크 기능 수행과 자치구자원봉사센터 협력ㆍ지원 강화, NPO/NGO, 민간기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플랫폼 기능을 통해 광역센터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편 공공, 기업, 시민사회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원의 공유를 극대화 시켜나가고자 합니다.

본 콘텐츠는 '서울사랑'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서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