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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안전하고 편안한 한옥살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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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사는 사람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는 한옥지원센터, 북촌 사물 인터넷, 한옥 포털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서울에서 전통 한옥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동네, 북촌. 한옥마을이라는외형뿐 아니라 이 동네에 연을 두었던 많은 인물이 있어 더욱 의미 깊은 곳이다. 하지만 궁궐에 인접한 이 가치 있는 동네에 100년 넘는 가옥이 윤보선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집과 해방 전후 장안의 최고 외과 의사이던 백인제 선생의 가옥 두 채뿐이라는 사실은 역사 도시 서울을 논할 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옥 거주자의 고충, 원스톱으로 해결

한옥지원센터

2015년 9월, 한옥에 사는 시민들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한옥지원센터’가 개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많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한옥 정책토론회를거쳐 한옥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한 ‘서울한옥자산선언’을 발표했다. 한옥지원센터는 서울한옥자산선언의 세부실행방안들을 실천하기 위한 현장거점이 될 것이다. 이 곳에서 서울시 공무원 현장팀, 국가한옥센터 서울연구팀, 대목, 와장 등 현장장인(문화재수리기능자)이 함께 근무하고 협업하여 한옥에 사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해 나간다. 이들은 한옥119 출동 및 점검뿐 아니라 현장의 문제를 기반으로 한옥기술개발과 연구조사를 함께 수행하며 그 결과를 다시 현장 한옥살이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한옥교실, 한옥캠프, 체험전시, 한옥살이 모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정보교류 기회를 마련한다. 앞으로 전통 한옥을 지키는 것만이 아니라 현대 한옥을 포함한 좋은 한옥들이 일상에 자리하도록 공공기관, 장인, 시민과 함께 협업해 나갈 것이다.


한옥지원센터에서 하는 일

한옥 119 출동 한옥 장인(목수, 와공 등) 현장 출동/ 한옥 개·보수 긴급 점검 및 상담·조치/ 주기적 한옥마을 점검과 행정 상담 등
한옥 체험 교육 박람회 등 시민 한옥 교실 교양·심화 학습/ 한옥 캠프
한옥 기술 개발(R&D) 산업화 한옥 자재, 유지·보수 등 현장 연구/ 건물 이력 관리, 자재 유통 센터 기반 구축
한옥 119 출동, 어떻게 하나요? 지원 요청 상담(방문, 전화) → 현장 출동(목수, 와공 등) → 상담(수선, 신축)과 긴급 조치 → 검토 후 해결 방안 도출 → 지원 절차 거쳐 행정 지원

주소 종로구 계동2길 11-7문의 02-766-4117~9


한옥의 전통성과 미래가 한자리에

2016 서울 한옥 박람회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옥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서울 한옥 박람회’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한옥의 대중화와 한옥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한 2016 서울 한옥 박람회는 전통 건축 산업 관련 업체와 기관, 한옥에 관심이많은 일반인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한옥 박람회다. 참가 업체는 기업 홍보와 협력 네트워크를, 관람객은 정보와 상담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옥장인전, 고가구 아트 페어, 예비 장인 한옥 건축 전시 등10여 개의 기획 전시와 전통 대장간 가마 재현, 한옥 문화체험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  www.hanexpo.co.kr 문의 02-741-3576

 

주민 불편 사항 해결과 관광 서비스 제공을 동시에

북촌 사물 인터넷

북촌 지역은 매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자리매김했지만 방문객 증가에 따른 소음, 불법 주차,쓰레기, 사생활 침해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안고 있다.이러한 도시문제와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울시는 2015년 하반기에 28개 민간 기업과 함께 ‘북촌사물 인터넷’을 시범적으로 구축했다. 대표 서비스로 한옥지원센터와 북촌문화센터 내부 곳곳에 통합 무선 방식의 스마트 센서(온도, 연기, 습도, 인체 감지 센서 일체형)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출입자 및 화재(열 감지 등)를체크하고, 화재 위험 등을 긴급 문자로 알리는 ‘119 문자신고 서비스’가 있다.
문의 정보기획담당관 02-2133-2921

스스로 가꾸는 한옥마을

한옥마을 주민 공동체 지원

한옥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개선하고 꾸려나갈수 있도록 서울시가 돕는다. 주민들 스스로 한옥마을의 역사적·문화적·상징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2016년 ‘한옥마을 가꾸기’에 선발된 공동체에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12년부터 시작한 한옥마을 가꾸기 공동체 지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제안 신청이 늘고 있다. 한옥 밀집 지역 7곳(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돈화문로, 앵두마을, 선잠단지)과 은평 한옥마을까지 총 8곳에 해당한다. ‘찾아가는 마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및 공동체에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
bukchon.seoul.go.kr  문의 한옥조성과 02-2133-5582


한옥 등록과 지원, 온라인 응급 지원 서비스까지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 ‘서울시 한옥 포털’로 확대·개편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확대·개편한 ‘서울시 한옥 포털’에서 서울시 전역의 한옥 정보를 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인 서울시 한옥 포털은 한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한옥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한옥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옥 등록과 지원 안내, 온라인 응급 지원, 한옥 신축과 수선 자료 등을 제공하며, 한옥지원센터와 함께 즉각적인 ‘한옥살이 지원 시스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울시 한옥 포털은 서울형 도시 한옥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참여가 가능한 쌍방형 커뮤니티 창구로 활성화해나갈 것이다.
문의 한옥조성과 02-2133-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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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안전하고 편안한 한옥살이 되세요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2-26
관리번호 D0000028036499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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