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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 맞춤형으로 구체적 밑그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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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노들꿈섬 조성’ 시민 공모 당선 ‘어반트랜스포머’팀

서울형 도시재생이 법정 기반을 확립하고 13개 도시재 생 활성화 지역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 획>을 통해 법적 요건 충족 지역을 중심으로 3가지 방식 으로 선정했다. ▲국가 선도지역 1곳(창신·숭인) ▲주 민(자치구) 공모사업 5곳(장위1동, 암사1동, 성수1·2 가동, 신촌동, 상도4동) ▲서울시 선도지역 7곳(서울역, 창동·상계, 가리봉, 해방촌, 세운상가, 낙원상가, 장안 평)이 그것. 이들 13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은 앞서 지난 해 3월 발표한 ‘서울도시재생 종합플랜’을 통해 선정된 27개 중점추진지역 가운데 재생이 시급하나, 자생적 변 화가능성이 낮아 공공의 통합지원이 필요한 곳들로 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돼 있는 지역을 중심 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이 선도적으로 추진된다.
서울형 도시재생은 과거 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니 라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돼 그 지역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드웨어(개발· 정비·보존 등)와 소프트웨어(경제·문화·복지 등)를 적절히 결합한 맞춤형 정비방식을 핵심으로 한다. 또, 주 민들 간 소통과 관계망 형성이 서울형 도시재생 성공의중요 요소인 만큼 ▲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상시소통 ▲주민설명회 등을 통한 정기소통 ▲주민모임 지원을 통한 현장소통 등 다양한 소통방안도 마련된다.
이들 지역은 4~5년에 걸쳐서 최대 100억~500억 원 규모 로 지역역량강화사업, 앵커시설 확충 등 마중물 사업에 대한 공공지원을 받게 된다. 공공지원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실행이 준비된 지역부터 우선 지원하며, 단계별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차등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아래내용 참조

- 경제기반형 : 2개소-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 3개소- 근린재생 일반형 : 8개소- 서울역 역세권 일대(경제기반형) : 철도 등 교통시설에 의한 단절로 쇠퇴하고 있는 서울역 일대를 역사도성과 연계하는 국제적 관광·문화 허브로 조성한다.- 신촌동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청년문화의 중심인 대학문화거리를 중심으로 대학·지역사회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특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상도4동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골목시장 등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마을기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과 어린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마을을 조성한다.- 가리봉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한때 경제성장을 일으킨 산업단지 배후지역으로, G밸리와 연계해 기반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중국동포밀집지역의 갈등을 완화한다.- 해방촌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인근의 남산, 용산공원 등 자연환경과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다문화지역의 특색을 활용하여 지역의 명소화를 통해 활성화를 도모한다.- 성수1·2가동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토착 수제화 산업을 중심으로 장인의 기술체험 등 산업경제 재생과 더불어 주민 간 상호협력을 통한 커뮤니티 재생을 추진한다.- 장안평 일대(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 차량관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등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특성을 살려 자동차 유통산업의 수출거점으로 특성화한다.- 세운상가 일대(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 과거 첨단산업의 중심지역이 가진 잠재력 기반으로, 문화·관광과 연계한 도심산업의 거점 지역으로 조성한다.- 암사1동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암사선사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및 가죽산업 재활성화를 통한 자족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 : 돈화문로 주변지역의 역사성과 더불어 악기·귀금속 등 전통산업을 연계한 서울 도심부 가치 회복 지역으로 조성한다.- 창신·숭인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뉴타운 해제지역인 이곳은 서울성곽 등 역사문화자원과 봉제 산업을 기반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주거·산업·문화의 통합적 재생을 추진한다.- 장위동 일대(근린재생 일반형) : 뉴타운해제지역으로 다양한 게층의 주인이 함께 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주력한다.- 창동·상계 일대(경제기반형) : 전철차량기지, 면허시험장 등 대규모 이전 부지를 활용하여 동북권 일자리·문화의 신경제 중심지로 육성한다.  


정리 편집실 사진 AZA 스튜디오·성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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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식]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 맞춤형으로 구체적 밑그림 그리다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서울사랑 제공부서 시민소통담당관
작성자(책임자) 한해아 생산일 2016-01-12
관리번호 D0000028036483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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