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 1960년대 급속한 도시화에 따라 차량의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교차로 용량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1968년 아현고가차도가 건설되었으며, 이후 고가차도는 교차로의 지체를 감소시키고 철도 및 도로의 횡단, 도로 위계 및 단차를 극복하여 도로의 중요한 역할인 연속성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였음
○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 고가차도의 노후화 및 교통환경 변화 등으로 2002년 떡전고가 철거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고가차도를 철거하였으며, 고가차도 철거 후 교통소통 개선 등 교통적 측면의 효과 외에도 주변지역의 경관개선 및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발생하였음
○ 교통소통보다는 사람과 도시환경을 중시하는 도시교통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친환경적인 도로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경관 및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고가차도에 대한 철거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의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
○ 서울시에서는 2006년까지 떡전고가차도 등 6개소를 철거하였으며, 2006년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고가차도에 대해서 운영전략을 검토하여 2008년까지 3개소를 철거하였고, 2009년 교차로 소통고가차도 중 14개소에 대한 교통운영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까지 9개소를 철거하였음
○ 이후 도시환경 변화에 따른 기존 계획 보완, 재검토 및 고가차도에 대한 관리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고가차도의 철거에 따른 교통운영개선방안 및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