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

나슬라임

얼마 전 난지캠핑장에 캠핑 다녀왔다며? 어땠어?

철아

지정된 자리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 있는 ‘일반 캠핑존’, 잔디밭 위에 자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프리캠핑 존’, 그리고 기존 텐트와 캠핑도구가 비치되어 있는 ‘글램핑 존’이 있어. 예전에는 텐트 간격이 좁아서 불편했었는데 사람들로 붐비지 않도록 캠핑존 면적이 넓어져서 여유로웠어.

나슬라임

그럼 시설도 더 좋아졌어?

철아

물론이지. 화장실, 개수대도 좋아졌고 편의시설도 더 생겼어. 장작불을 피우며 다 같이 즐기는 ‘캠프파이어 존’은 가족이나 단체 이용객이 이용하기 좋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캠핑에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거야.

나슬라임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는 어디서 해?

철아

예전에는 캠핑장 어디서나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었어, 하지만 이제는 ‘바비큐 존’이 따로 있어서 고기 굽는 냄새를 없애고 쓰레기 처리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굳이 캠핑을 하지 않아도 바비큐만 즐길 수도 있지.

나슬라임

난지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고 싶으면 무엇을 준비해야 해?

철아

텐트가 항상 설치되어 있는 ‘글램핑 존’을 제외하고 텐트, 캠핑용품 등은 개인이 가져와야 해.

나슬라임

정말 재밌을 것 같아. 나도 난지캠핑장 가고 싶은데 어떻게 이용할 수 있어?

철아

난지캠핑장은 사전 예약이 필수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미리 예약하고 필요한 캠핑용품을 챙기면 준비 끝!

나슬라임

날씨 좋은 봄날에 캠핑을 가면 정말 신나겠다!

철아

하지만 잊지마! 사회적 거리를 두고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야 해. 또 내가 머문 자리는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이 정리하는 것도 예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