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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보존, 인류의 희망 종자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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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처럼 더우면 사람은 물론이고 식물도 위협을 받아요.
자연의 변화에 대비해 식물을 지켜내는 직업,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나채선 씨를 통해 종자 연구가에 대해 알아보아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 금고(시드 볼트)

야생식물을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씨앗 창고라고 할 수 있어요. 온도 –20℃, 상대습도 40% 환경을 갖추고 미래 자원으로 쓰일 야생식물 종자를 보존하고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죠.

종자 연구가는 어떤 일을 하나요?

종자(씨앗)가 없다면 식물재배는 불가능하겠죠? 미래의 재난에 대비해 종자를 저장하고 연구하는 일을 합니다. 어떤 조건에서 종자를 저장할지, 저장 기간동안 식물이 어떻게 변하는 지를 관찰해요.

종자를 모아요

종자를 모아요

종자 저장시설이 무엇인가요?

‘종자 금고’라는 뜻으로 ‘시드볼트(Seed Vault)’라고도 해요. 노르웨이와 우리나라 단 두 곳에만 있어요. 노르웨이에서는 농작물 종자를, 우리나라는 기후 변화에 취약한 야생식물 종자를 보존·연구합니다.

종자를 건조시키고 기초 정보를 조사해요

종자를 건조시키고 기초 정보를 조사해요

종자 연구는 왜 필요한가요?

생태계는 스스로 복원하는 능력이 있어요. 하지만 식물의 종류가 다양해야 복원 능력이 커지죠. 생명의 원천인 ‘씨앗’이 갖는 중요성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종자상태 검사 및 싹이 트는 실험을 해요

종자상태 검사 및 싹이 트는 실험을 해요

종자 금고는 왜 생겼나요?

기후 변화, 자연 재해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을 보존하기 위해 종자 금고가 생겼어요. 하지만 건조시키기 어려운 종자를 비롯해 고사리처럼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 식물성 플랑크톤인 조류 등 영구 보전이 힘든 종자도 있어요.

현미경으로 관찰해요

현미경으로 관찰해요

종자 연구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요?

식물을 좋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식물과 종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는 친구라면 잘 어울릴 거예요. 중·고등학교에서 생물 계열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요. 관련 학과로 식량작물학과, 산림자원학과, 원예학과 혹은 환경생태공학과, 생태학과 등이 있어요. 관련 자격증도 있으니 관심 있는 친구라면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해볼 수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관찰했어요

나채선 종자연구가

나채선 종자(씨앗) 연구가

종자 연구과정

1종자를 모아요

야생식물 종자를 수집하려면 현장에서 식물을 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해요.

2종자를 받아요

전 세계의 종자를 받아서 저장하려면 국제기구 및 국내외 종자 저장시설과 협력이 필요해요.

3종자를 검사해요

건강한 종자를 저장해야 하니 엑스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종자의 상태를 검사해요.

4종자를 관리해요

저장된 종자의 정보를 파악하고 사진 촬영을 해요. 저장 환경을 지켜보는 것도 중요해요.

서울식물원

서울을 대표할 생태공간 '서울식물원'은 10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국내·외 식물 교환과 기증, 식물 연구 및 증식을 목표로 어린이 정원학교, 식물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서울시 도시농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농업기술을 활용해 치유농업, 곤충산업, 농업용 드론, 천연 공기정화 기술 등 새로운 성장산업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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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보존, 인류의 희망 종자 연구가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친구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이지현 생산일 2018-08-30
관리번호 D0000039686157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