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평 2021년 '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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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일대ⓒnews1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일대

준공된 지 40년 가까이 된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이 2021년 자동차 부품 수입·유통, 차량 정비, 부품 재활용 등 중고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 새로 태어납니다.

서울시는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일대 50만 8,390㎡에 대한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을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서울일자리대장정’ 때 박원순 시장이 발표한 `장안평 자동차산업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계획에 해당합니다.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은 1979년 문을 연 이래 연 1만대 이상의 중고차가 거래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중고차 시장이지만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지난 40년간 축적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중고차 ‘매매’, ‘부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신성장 산업인 튜닝산업과 재제조산업(중고부품 리사이클링)을 지역 내에 새롭게 육성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재생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낡고 협소한 매매센터와 부품상가는 정비사업을 통해 현대화합니다. 또, 기존의 영세 정비업체들이 최근 각광받는 튜닝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튜닝산업의 거점기반을 새로 조성하고 신성장 재제조산업 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의 ‘재제조 혁신센터’를 건립합니다.

시는 이번 계획안에 대해 관련기관 협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확정하고, 2020년까지 시비 200여억 원, 민간투자 5,300억 원, 중앙부처 42억 원(예정)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지원’, ‘지역산업 현대화’, ‘수출 활성화’, ‘자동차문화 개선’을 4대 목표로 설정하고, ①매매 ②정비·튜닝 ③부품 ④재제조 4개 산업 분야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중고차 매매센터는 건물·토지 소유자 등 민간 사업주체와 긴밀히 협력해 올 하반기까지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설 현대화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유통업무설비로 묶인 부지의 용도제한을 해제하고 3만㎡ 부지에 용적률 600%(유통상업지역)를 적용, 자동차 매매장을 주용도로 업무시설, 자동차 관련 용품매장 등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에 따른 공공기여를 매매센터 내부 공간으로 받아 수출지원센터, 영세정비업체를 위한 공공임대공간, 자동차 박물관 등 공공문화기능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하드웨어적 현대화와 함께 허위매물 등으로 떨어진 장안평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소프트웨어적 현대화도 병행합니다.

성능점검 기록부와 주행거리 등을 DB화한 ‘중고차 매매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2018년 상반기), 딜러의 역량강화 재교육(2017년 하반기)을 통해 ‘착한딜러’를 육성하는 등 믿고 찾는 장안평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둘째, 장안평 일대에 밀집한 정비업체들이 장안평이 가진 위치적 잠재력을 기반으로 튜닝산업으로 업종전환을 할 수 있도록 튜닝사업체 유치를 지원하는 등 튜닝산업의 거점기반을 마련합니다.

셋째, 부품상가는 진열공간 협소, 편의시설 미비, 고객상담공간 부재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비계획 수립 후 현대화를 추진합니다. 기존에 부족했던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수출지원센터를 도입해 자동차 부품 수출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판매업체별 제품정보 DB화하고 온라인 매매시스템을 도입한 ‘수출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부품 인증제도를 마련하는 등 부품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됩니다.

넷째, 재제조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랑물재생센터 시유지에 오는 2018년 ‘재제조 혁신센터’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집니다.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 1만 1,617㎡ 규모로 조성되며, 재제조산업 및 중고부품 판매업체들을 위한 공동 물류창고와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한편, 서울시는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사업으로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를 지상 3층 연면적 1,018㎡ 규모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현상설계공모 실시 후 현재 설계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는 도시재생센터, 수출지원센터, 튜닝전시장, 자가정비체험장 등이 들어서며, 지역산업 재생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합니다. 허위매물과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자동차 매매종사원 교육, 튜닝관련 기술 및 창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올 하반기 자동차 축제를 개최해 지역산업 재생의 붐업(Boom-up)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안평’ 하면 ‘자동차’가 떠오를 수 있도록 향후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시설로서 잠재력을 갖춘 장안평 중고차 시장을 서울의 신성장산업으로 재생하여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산업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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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 2021년 '차 애프터마켓' 거점으로 변신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6093546 등록일 2016-05-20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6-05-11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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