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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홍보부터 해외진출까지, 서울유통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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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굴에 애쓰는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통합 공간인 ‘서울유통센터’(강서구 공항대로 61길 29, 서울신기술창업센터 내)가 29일 개관했습니다.

서울유통센터(1~2층, 연면적 1,010㎡)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그야말로 유통과 관련된 모든 것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울유통센터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작년부터 추진 중인 ‘중소기업 유통지원사업’의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작년 10월 ‘일자리대장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추진된 것입니다.

서울시와 SBA는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계기로 올해 ▲우수상품 발굴과 인증을 위한 ‘브랜드어워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위한 ‘유통교류회’ ▲모바일 기반 ‘선주문 후판매’ 방식 도입 ▲중국시장 개척 등 다양한 판로확대 사업을 집중 도입·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품질은 우수하지만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이유로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외면 받지 않도록 ‘브랜드어워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 국내·외 판로확대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또한 브랜드어워드에서 선정된 제품 가운데 중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별, 중국 온라인 매체인 ‘신화망(新華網)’을 활용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통교류회’는 중소제조사와 유통기업이 만나 상품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가격, 배송 등 세부적인 조건을 조정하는 실질적인 상담의 장으로 매월 개최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카카오의 모바일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매월 추천 상품을 출시합니다. ‘선주문 후제작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재고부담을 줄이고 제작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를 통해 지난 4월 한 달간 특히 폐가죽, 짜투리천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파티메아리’는 출시 1시간 21분 만에 주문수량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 서울유통센터 개관을 기념해 브랜드어워드 시상식과 유통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중소제조사, 유통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판로 확대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회의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집중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은 “작년 일자리대장정을 통해 중소제조업체는 제품을 팔 수 있는 곳, 유통인들은 우수 신제품을 발굴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그렇게 탄생한 서울유통센터가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유통채널과 연결시키는 판로 확대의 전진기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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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홍보부터 해외진출까지, 서울유통센터 개관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6-04-28
관리번호 D0000025980372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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