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이어 창경궁 야간관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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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흐드러진 명정문 앞

벚꽃이 흐드러진 명정문 앞

지난 일요일 저녁, 경복궁(☞ 경복궁 첫 야간관람 다녀왔어요~)에 이어 창경궁 1차 야간 특별관람에 다녀왔다. 아침부터 보슬보슬 봄비도 내리고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늘 아니면 언제 볼 수 있을까 싶어 아이와 함께 길을 나섰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 율곡로를 따라 창덕궁과 종묘 복원공사 현장을 지나 홍화문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홍화문앞 전경

홍화문앞 전경

창경궁 야간개장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입장마감은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사전에 전화와 인터넷으로 예매한 관람객만 입장 가능하다. 단,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만 6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함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못지않게 창경궁 특별관람 프로그램의 인기도 대단하다.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표를 들고 있는 아이

창경궁 야간특별관람 표를 들고 있는 아이

1차 야간특별관람 마지막 날, 비가 와서인지 지난주 경복궁 야간관람 때 보다는 시민들이 많지 않았지만, 옥천교 주변에 활짝 핀 벚꽃과 진달래를 만끽하며 저마다 사진을 찍느라 부산하다.

명정전

경복궁보다는 다소 아담한 명정전의 어좌를 지나 영조가 과거급제자들을 접견하던 함인정, 바로 옆 자연암반이 멋스러운 양화당, 사도세자가 태어난 영춘헌을 차례차례 둘러보았다. 집복헌을 지나 청사초롱을 따라 걷다보면 창경궁에서 가장 사랑받는 장소인 춘당지가 나온다. 연못과 연못 가운데 섬을 찍느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춘당지로 가는 청사초롱길

춘당지로 가는 청사초롱길

창경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춘당지

창경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춘당지

춘당지를 따라 올라가면 1909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을 만나게 되는데 조명으로 환한 온실 속 꽃들과 나무들이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야간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준다.

대온실(좌), 대온실 중앙에 위치한 작은 연못(우)

대온실(좌), 대온실 중앙에 위치한 작은 연못(우)

한편, 이번 1차 야간 특별관람이 끝나고, 4월 29일부터 6월 1일(2차), 7월 16일부터 8월 19일(3차), 9월 24일부터 10월 28일(4차)야간 특별관람도 곧 시작될 예정이며 2차 예간개장 때는 매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통명전에서 국악과 관현악 퓨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니 창경궁 홈페이지(cgg.cha.go.kr)를 통해 각 차수별 예매날을 체크해 꼭 신청해보자.

함인정

함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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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이어 창경궁 야간관람까지!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5781493 등록일 2016-04-1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김경민 생산일 2016-04-08
라이선스 CC BY-NC-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