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공원의 재발견 '사육신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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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서원터에 자리한 사육신공원 입구

사충서원터에 자리한 사육신공원 입구

봄이 성큼 찾아온 토요일, 동작구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사육신 공원을 찾았다. 사육신 공원은 사육신의 묘 일대를 성역으로 가꾸어 사육신의 충절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사육신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대해 단종복위를 꾀하다 발각돼 처형당한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등의 충신을 모신 곳이다.

충신을 기리는 홍살문을 지나자 꽃망울을 터뜨린 봄꽃들이 반겨주었다. 두 임금을 섬기지 않겠다는 불이문(不二門)이라는 현판이 내걸린 내삼문으로 들어서자 1782년(정조 6년)에 세워진 신도비와 육각형의 사육신비가 보인다. 사육신비는 숙종 17년(1691) 사육신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민절서원의 터에 세워졌다.

사육신 공원의 홍살문을 오르는 봄 걸음

사육신 공원의 홍살문을 오르는 봄 걸음

사육신 7명의 위패가 모셔진 의절사(義節祠)로 항했다. 기존에 알려진 6명 이외에 지난 1982년 사육신에 추가된 김문기 선생도 함께 모셔져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월 9일에 추모 제향을 올린다. 의절사 앞에는 참배객을 위한 방명록이 놓여있다.

사육신 7명의 위패가 모셔진 의절사(義節祠)

사육신 7명의 위패가 모셔진 의절사(義節祠)

의절사 뒤편에 난 쪽문으로 들어서면 사육신묘가 나타난다. 사육신묘는 길게 동편에 4개 묘와 서편에 3개 묘로 나뉘어져 있다. 원래 묘역에는 박팽년, 성삼문, 유응부, 이개의 묘만 있었으나, 서울시에서 1977~1978년 사육신묘 정화사업 때 하위지, 유성원, 김문기의 가묘도 만들었다. 봄볕이 드리워진 묘지 앞에서 그들의 충정과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사육신 위패를 향해 제를 올렸다

사육신 위패를 향해 제를 올렸다

불이문을 빠져나와 조망명소 방향으로 걷자 사육신역사관이 나왔다. 사육신역사관은 지하1층과 지상2층 규모로 사육신 공원 안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 세조2년(1456) 조선의 6대 임금인 단종의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등 충신들의 유교적 충절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사육신의 단종 복위 운동 당시 모반 혐의로 처형되거나 유배된 사람은 7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특별히 칭송되었던 6명을 사육신이라고 하며, 이후 이들은 충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되고 있다. 사육신역사관에서는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절개를 지킨 사육신을 비롯해 수많은 충신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충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기록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사육신역사관을 나와 조망명소로 향했다. 한강철교 너머로 탁 트인 서울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다.

사육신 묘

사육신 공원을 내려오는 길, 공부에 지친 수험생과 시민들에게 사육신 공원은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것 같았다.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충정과 절개의 상징 사육신 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공원에는 사육신 묘 외에도 야생화 정원과 조망 명소 등을 갖추고 있어 부담없이 봄 나들이를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

조망명소

조망명소

이용시간: 오전 9시~ 오후6시
문의전화: 동작구 공원녹지과 02-820-9844
홈페이지: 동작구 문화관광 tour.dongjak.go.kr

문서 정보

우리동네 공원의 재발견 '사육신 공원' - 문서정보
관리번호 D0000025722518 등록일 2016-04-05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방윤희 생산일 2016-04-04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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