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새로 개방한 북촌 마을서재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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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가을 한옥의 운치를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서울시가 ‘북촌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며 매입했던 공공한옥을 새롭게 단장해 서재와 갤러리, 주민사랑방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꾸민 곳인데요.
이 공간은 크게 ①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마을서재’ ②커뮤니티 공간 ‘주민사랑방’ ③한옥과 북촌 관련 작품들을 전시하는 ‘작은 쉼터 갤러리’로 구성됐습니다.
‘반송재 독서루’라는 이름의 마을서재는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됩니다. 지역 주민과 국립중앙박물관, 삼성출판사 등 단체들이 기증한 도서 1,230여 권이 비치돼 있고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합니다.
‘주민사랑방’은 동아리 모임, 마을사업 컨설팅, 문화강좌 공간 등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지역자치회의 등 주민모임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공간으로, 현재 북촌 해설사 스터디 모임, 한옥마을 공동체사업 컨설팅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작은 쉼터 갤러리’는 마을서재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촌과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공공한옥에서는 지금까지 ‘북촌화첩’ 스케치전, 공예공방 작품전시 행사 등이 열렸고, 앞으로도 시낭독회, 문화포럼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곳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시민에게도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북촌 한옥마을 홈페이지(bukchon.seoul.go.kr)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단, 주민사랑방은 평일 야간이용도 가능합니다.
이외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북촌마을서재(02-765-1373)나 서울시 한옥조성과(02-2133-5582)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울시는 북촌주민대표, 예술·건축 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이루어진 ‘공간활용 소위원회’를 구성해 북촌문화센터, 마을서재, 작은 쉼터 갤러리의 효율적인 공간 사용과 프로그램 선정 등에 대해 계속해서 논의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공공한옥이 북촌의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북촌을 찾는 방문객에게도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에서 게재중인 콘텐츠 입니다. 내 손안의 서울
문서 정보
원본시스템 | 내손안에서울 | 제공부서 | 뉴미디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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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5-11-16 |
관리번호 | D0000024224662 | 분류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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