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문서 본문

노숙인 대상 무료 독감예방접종

서울시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감 예방접종 및 무료 결핵검진을 10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10여 일 앞당겨진 이번 독감예방 접종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노숙인 및 쪽방주민 3,8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등 13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예방접종을 원하시는 분은 해당 장소에서 현장 접수 후 문진 상담 및 동의서 작성을 마치면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백신 효과가 떨어지는 거리노숙인과 보건소 접종 대상인 65세 이상 쪽방 거주자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서만 접종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은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와 쪽방상담소 등 관련 시설에서 안내 및 접수를 진행하고, 9개 시립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진료봉사단’에서 의료봉사를 합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프랑스 백신전문업체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무상지원 받았습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결핵의 조기치료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 검진도 함께 시행합니다.

이번 무료 검진은 노숙인이 많은 서울역(10월 15일~16일)과 영등포역(10월 19일~20일)을 중심으로 각 이틀간 실시할 예정입니다. 상반기에 검진을 받지 못한 쪽방촌 거주민에 대한 검진도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검진에는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시 서북병원’에서 결핵판독 전문의 등이 현장 파견되고,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의 도움을 받아 X-선 촬영 후 증상이 있는 자에 대해 객담 검사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결핵검사를 통해 발견된 유증상자는 서북병원으로 이송해 일정 기간 치료를 받도록 하고, 퇴원 후에도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기관을 통해 복약확인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가 2015년 상반기에 실시했던 결핵검진 결과 총 1,828명중 10명이 결핵환자로 판명되었으나, 이들 모두 치료를 통해 완치된 바 있습니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노숙인, 쪽방주민을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독감예방 접종 및 결핵검진을 실시한다”며 “취약계층이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독감백신 예방 접종 세부일정

접종일시 장 소 참여병원 비고
10. 14(수)
10시~14시
따스한 채움터(서울역) 서울,은평,어린이 서울역을 중점으로
동시다발 접종실시
영등포 보현의 집 보라매,서남
비전트레이닝센터(성동구) 북부,서북
가나안쉼터(동대문구) 동부,장애인치과
10. 18(일)
09시~13시
따스한 채움터(서울역) 서울,은평,어린이 일용직노동자

등을 위해 주말 접종

비전트레이닝센터(성동구) 동부,북부,서북
영등포 보현의 집 보라매,서남
10. 29(목)
16시~20시
동대문상담센터 내 서울,북부 동대문쪽방촌
10. 30(금)
14시~16시
양평쉼터 서울의료원 노숙인시설 입소자
11. 2 (월)
16시~20시
서울역쪽방상담센터 서울,서북 서울역쪽방촌
11. 3 (화)
16시~20시
남대문상담센터지하 서울,은평,어린이 남대문쪽방촌
11.11 (수)
15시~18시
광야교회 1층 서울,보라매 영등포쪽방촌,
옹달샘
11.12 (목)
14시~18시
돈의동쪽방촌 서울,동부,서남
계 : 13회

※ 문의 : 서울시 자활지원과(02-2143-7493,7494)

문서 정보

노숙인 등 취약계층 위해 무료 독감예방접종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5-10-14
관리번호 D0000023850528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