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서울 LED 조명 보수 쉬워진다" 표준안 제정

문서 본문

서울시청ⓒ리나

서울시는 옥외 LED 조명(가로등, 보안등, 터널등)의 주요부품인 모듈, 컨버터, 커넥터가 제조업체별로 호환성 없이 제작돼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옥외 LED 조명 표준안>을 제정·발표했습니다.

시는 제품 제조 유예기간(2개월)을 거쳐 오는 10월부터는 표준안을 기준으로 제작한 보안등 표준모델을 시범 설치할 계획입니다.

그간 친환경고효율 LED 조명이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LED 모듈, 컨버터, 커넥터 등 주요 부품이 제조사별로 달라 업체가 생산을 중단하거나 폐업하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특히, LED 조명 주요 부품으로 인한 결함, 오작동 시 다른 업체 제품으로 호환이 되지 않아 조명 전체를 교체해야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단체, 연구기관, 사용부서가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LED 조명 표준화 자문위원회’를 구성(2015년 4월~7월)하여 9차례 자문회의를 갖고 모듈, 컨버터, 커넥터의 성능 및 규격을 검토하는 등 표준안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또한 청책토론회를 개최(1차 : 5월 18일, 2차 : 7월 1일)하여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LED 조명업계, 전문가, 시민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서울시 옥외 LED 조명 표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모듈의 경우, 크기와 용량이 제조업체별로 상이한 것을 크기는 규격화하고, 용량은 15W, 25W의 2가지 모듈을 활용한 조합형으로 다양한 용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 규격화했습니다. 컨버터도 모듈과 마찬가지로 크기나 용량이 다양했으나 표준안을 통해 크기를 규격화하고 용량은 모듈 조합과 일치하는 적정규격의 용량을 사용토록 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습니다.

커넥터는 기존엔 임의규격을 사용하거나 전선을 직접 접속해 호환성과 안전에 문제가 있었으나, 형상을 규격화하고 방수등급을 부여해 호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습니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LED 업계를 비롯해 많은 관련기관이 긴 안목으로 국내 조명산업 성장을 위해 규격화에 동참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표준화 이후에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며 “이번에 마련된 LED 조명 표준안으로 옥외 LED 조명의 유지보수와 안정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한 만큼, 다른 지자체 어디에서나 응용,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환경정책과 02-2133-3579

문서 정보

"서울 LED 조명 보수 쉬워진다" 표준안 제정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5-07-29
관리번호 D0000023054486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