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182번째 확진 환자 동선과 조치 사항

문서 본문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앞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뉴시스

서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앞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182번째 환자(27·여)는 지난 25일 기침 증상을 보인 후 약국을 들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182번째 환자가 지난 25일 기침증상을 보인 후 중랑구에 위치한 태평양약국에 들러 기침약을 산 것을 확인했습니다.

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인 182번째 환자는 지난 6일 응급실 근무 도중 76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해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182번째 환자는 7일부터 24일까지 외출제한(자가격리) 상태로 자택에 머물러 있었으며, 20일까지가 외출제한 기간이었으나 응급실 간호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감염 노출 우려가 있어 4일 연장한 바 있습니다.

182번째 환자는 25일 기침증상을 보였고,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동경희대병원까지 택시로 출근했습니다. 당일 저녁 버스를 타고 퇴근한 후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점포에 들렀으며 이후 중랑구 태평양약국에서 약을 구매했습니다.

이날 182번 환자와 접촉범위에 있는 택시기사와 점포 관계자, 태평양약국 직원들은 외출제한(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조치했으며, 외출제한(자가격리)자가 12명, 능동감시자가 16명입니다.

182번 환자가 탄 택시와 버스, 이용했던 점포와 태평양약국은 소독을 마친 상태입니다.

다음은 서울시의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27일 기준 182번째 환자의 동선입니다.

■ 182번째 확진 환자 이동 동선

○ 6.6 :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근무 ※ 76번째 확진환자와 응급실 접촉

○ 6.7~6.24 : 외출제한(자가격리) 및 자택 체류 ※ 외출제한 기간 4일 연장

○ 6.25 : 기침 증상 및 택시로 출근(마스크증상) ※ 택시기사 외출제한 2명

? 버스로 퇴근 및 점포 방문 ※ 외출제한 3명 및 능동감시 3명

? 태평양 약국(중랑구) ※ 외출제한 7명 및 능동감시 13명
○ 6.26 : 택시로 출근 및 메르스확진 ※ 이용 택시 및 버스, 점포, 태평양약국 소독실시

따라서, 위 동선을 확인하시고 182번째 환자의 증상이 나타난 25일 이후 같은 동선 상에 있으셨던 것으로 생각되시는 분들은 120 다산콜로 연락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서 정보

182번째 확진 환자 동선과 조치 사항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내 손안에 서울 생산일 2015-06-28
관리번호 D0000022748869 분류 기타
이용조건타시스템에서 연계되어 제공되는 자료로 해당기관 이용조건 및 담당자와 협의 후 이용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