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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원정대, 그 두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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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발대식

제2회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발대식

2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대회의실에서는 '제2회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발대식이 열렸다. 서울둘레길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초등학생 10명의 중창단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서울둘레길 로고송'을 선보이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하였다.

오늘 발대식에 참가한 원정 대원들은 지난 3월에 신청 접수를 받아 선발된 대원으로 이번에 최초로 참가하는 100명과, 이미 1차시기에 참가한 적 있는 10명의 우수참가자까지 총 110명이다. 이들은 4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둘레길 완주 원정대가 되어 함께 둘레길을 완주할 예정이다.

서울둘레길은 지난 2011년 관악산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용마산ㆍ아차산ㆍ고덕산ㆍ일자산의 남은 35.2㎞ 구간까지 마무리 되어 3년 만에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순환형 코스로 완성되었다.

서울 둘레길 8코스

서울 둘레길 8코스

서울둘레길은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 상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서울시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참 좋은 산책길이다. 숲길, 하천 길, 마을길이 구분되어 있는데다,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 카페 및 쉼터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무의자들도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경사진 구간은 나무계단으로, 맨땅은 짚을 짜서 만든 카펫으로?깔아놓아 누구나 가볍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서울둘레길 걷기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산책을 하면서도 착한 걸음 걷기를 생활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걸으면 10m당 1원이 기부되는데, 산책을 하면서 다리가 불편한 아이들에게 의족을 전달하는 선행도 곁들일 수 있다. 또 우체통 모양의 스탬프 게시대가 설치된 28개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서울시장의 직인이 박힌 서울둘레길 완주 증명서를 받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까지 서울둘레길 완주자가 1,300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사회자가 전해주었다. 서울둘레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짐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개인이나 단체가 서울 둘레길 완주 참여시 반드시 지켜야 할 10개 조항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다.

■ 서울 둘레길 10개 조항

?- 혼자보다는 둘이상이 안전하다

?- 정해진 코스만을 이용한다.

?- 위험한 곳에는 가지 않는다.

?- 어둡기 전에 산에서 내려온다.

?- 안전을 위한 장비를 준비한다.

?- 폭우, 태풍, 폭설 시에는 트레킹을 하지 않는다.

?- 트레킹 중 음주, 흡연을 하지 않는다.

?- 자신의 체력과 건강에 맞는 트레킹을 한다.

?- 트레킹 시 자연을 보호하고 이웃을 배려한다.

?- 사고 시 119, 산악구조대(1688-3119)

그리고 안내지도와 스탬프 북은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배부되며 배부장소는 다음과 같다.

■ 안내지도 및 스탬프 배부장소

?-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02-2133-5976~7

?-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02-954-0031

?- 아차산관리사무소 02-450-1655

?- 양재시민의숲관리사무소 02-575-3895

?- 관악산관리사무소 02-879-6561

문서 정보

서울 둘레길 원정대, 그 두번째 도전! - 문서정보 : 원본시스템, 제공부서, 작성자(책임자), 생산일, 관리번호, 분류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박칠성 생산일 2015-04-03
관리번호 D0000021904757 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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