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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돈의문박물관마을' 이제는 서울 뉴트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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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이 재개관 한 지 7월 14일로 100일을 맞는다.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로 새 단장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일 평균 2,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서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객 수는 5월 3일~6월 30일 총 11만1,114명으로, 일일 관람객 수는 평일 기준 약 1,600명, 주말·공휴일 기준 약 3,000명으로 집계됐다.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 관람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91.8%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천 의향 역시 매우 그렇다 54.2%, 그렇다 38.8%로 대다수가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라는 정체성을 살려 일 년 내내 전시, 행사, 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테마 전시관인 ‘독립운동가의 집’, 60~80년대 가정집 부엌과 거실, 공부방을 그대로 되살려 관람객의 추억을 소환한 ‘생활사 전시관’, 세대별 휴대폰 및 아리랑 등 시민 소장품을 전시한 ‘시민갤러리’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 ‘돈의문 콤퓨타게임장’, ‘새문안만화방’, ‘새문안극장’ 등 아날로그 감성공간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옛 감성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공간이다.
전통문화 명인들이 운영하는 ‘체험교육관’은 한지공예, 서예, 자수공예, 닥종이공방 등 전통한옥에 어울리는 체험프로그램을 매일 5회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마을창작소’에서는 시대별 놀이를 체험하거나, 레트로 콘텐츠 전시, 한옥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마을 마당과 골목길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그동안 ‘3.1운동 100주년 기념 체험행사(3.1~3)’, ‘새 단장 행사(4.6~7)’, ‘어린이날 행사(5.4~6)’, ‘골목낙서 놀이마당(5.25~26)’, ‘현충일 기념행사(6.6)’가 운영됐으며, 오는 7~8월에는 ‘혹서기 주말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7시 운영하며, 7~8월 하절기에는 매주 금, 토요일만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돈의문 박물관마을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참고하면 된다.
■ 돈의문박물관마을 ○ 관람시간 : 화~일요일(월요일 휴관) 10:00~19:00 (7~8월 금,토요일만 ~20:00까지 운영)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신문로2가 7-22) ○ 체험예약 : 돈의문 박물관마을 홈페이지 →전시프로그램→체험교육관 ○ 문의 : 운영사무국 02-739-6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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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책임자) | 내 손안에 서울 | 생산일 | 2019-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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