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잔칫날 ‘수상한 버스’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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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읽는 버스' 내부

작은도서관들이 마을 구석구석에서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도서관은 친구처럼 언제나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다. 재능을 나누고 삶을 나누는 곳이며, 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도서관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면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성북구 작은도서관 색다른 재미잔치가 펼쳐졌다

성북구 작은도서관 색다른 재미잔치가 펼쳐졌다

지난 6월 1일 성북구의 작은도서관들이 모여 색다른 재미잔치를 펼쳤다.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상징하는 색깔로 전체적인 책잔치를 구성했다.

각각의 색깔 속에 숨어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손 그리기, 꽃으로 예쁜 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나의 손 그리기

책잔치에셔 열린 나의 손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특히, 북큐레이션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책 전시회를 통해서 ‘옛날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임금님과 그의 가족들이 살았던 궁궐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다. 멋스러운 지붕이 일품인 기와집은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집이다. 짚이 흩어지지 않도록 잘 엮은 이엉을 얹어 만든 초가집은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집이다.

북큐레이션으로 여러 가지 책을 만날 수 있었다

북큐레이션으로 여러 가지 책을 만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전시되어 있는 책을 보고 옛날 사람들이 집 마당에서 했던 전래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옛날에는 어린이들이 서당에 모여서 책을 읽고 놀았다. 이제는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신나게 놀고, 책과 사람이 즐겁게 만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옆에서 어린이들이 전래놀이를 하고 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옆에서 어린이들이 전래놀이를 하고 있다

한편, 행사장에는 꿈을 캐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책 읽는 버스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책이 있는 45인승 대형버스는 작은도서관을 주민들 옆으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버스에 올라 편하게 책을 읽는 시간은 혼자여도, 가족과 함께여도, 누구와 함께여도 좋은 시간이었다.

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다. 버스 안 서가공간은 장서(어린이, 성인도서) 1,000여권 정도 비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동영상 상영을 위한 접이식 TV모니터(48인치)가 설치되었고, DVD는 100여개를 비치하고 있다. 독서 소외지역이나 축제, 행사 등 책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고 있다.

책 읽는 버스

책 읽는 버스

버스 안에서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고, 영화나 공연 실황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작은도서관 행사, 각종 축제현장 등 책 읽는 버스 방문을 원한다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어디든 찾아갈 수 있는 움직이는 도서관이다. 책 문화를 전파하고 나누는 축제 장소 등에 배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는 것이 즐거운 놀이로 느껴지는 독서놀이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위한 휴식공간이 된다.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여유를 찾아간다. 오가며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가 된다.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작은도서관 뿐만 아니라 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책 읽는 버스가 여러 대 운영되어 작가와의 만남, 동화구연, 체험활동, 독서캠페인 등 어린이들이 쉽게 책을 읽으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

문의 : 찾아가는 책읽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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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번호 D0000036784712 등록일 2019-06-04
분류 기타
원본시스템 내손안에서울 제공부서 뉴미디어담당관
작성자(책임자) 시민기자 김미선 생산일 2019-06-03
라이선스 CC BY-NC-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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